한때의 찬란함
피사체가 점점 흐려져 간다본래 본인의 뜻을 잊은 채로 무에서 끝없는 향유를 한다원래 없었던 것처럼원래 있었던 것처럼그렇게 널 점점 잊어간다
감정을 다스리는 가장 신사적인 방법이 글을 쓰는 것이라 생각하며, 5년째 감정을 글로 새기고 있는 작가입니다. 본업은 파인다이닝 셰프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