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내안의 전쟁

2월2일

by 김귀자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내안의 분노와의 전쟁, 그것은 처절하다.

상하고, 찢긴다.

너덜너덜하다.


계속 갈등한다.

생각이 드는 것은 죄가 아닐지도 모른다.

마음에서 나가는 악한 생각과 언행이 죄가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들려오는 모든 말들이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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