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척'하는 밤

창작시 #169(6-20)

by 시절청춘

<'좋은 척'하는 밤>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는
그 순간이 좋다면서
소주잔을 기울이는 시간
혼자만의 시간이 찾아온다

처음 마신 소주 한 잔에는
내 마음이 숨어있고
숨어있는 그 마음속에는
어쩌면 나의 본심이 있었다

좋다는 말로 감춰진 그 밤
나는 외로움만 있고
그 외로움을 극복하려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있었다

결코 즐겁지 않은 그 순간
그 기분은 별로인데
애써 좋은 척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무얼 생각하나

내 머릿속 생각이 궁금해
또다시 생각만 하는
나는 어쩌면 바보 같은
그런 존재로 남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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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혼술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구글 이마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