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212
내가 좋아하는 것을
기억해 주는 너,
내가 모르고 있던 것을
생각나게 하는 너
그 사람이 바로 네가 아닐까?
내가 싫어하는 것을
모두 대신해 주는 너,
내가 지우고 싶던 기억을
조심스레 지워주는 너
그 사람이 바로 네가 아닐까?
나의 일상 속 작은 일들과
작은 소망들까지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겨주는 너,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는 너
그 사람이 바로 너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 인연 잘 이어가자
[배경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나노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