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흔적

창작시 #252

by 시절청춘

소리 없는 흔적


​어두운 밤하늘
아무런 움직임 없이
아무런 빛도 없이
깊은 고요함만이 흐른다

​어둠 가득한 세상
고요한 적막 속에
하나 둘 잠이 깨듯
켜지는 조명들의 불빛

​저 멀리 보이는
희미한 불빛들과 움직임은
도로를 정리하는
이른 새벽의 분주함

​밤의 침묵 속에서
바라보는 저 풍경은
누군가 소리 없이 다녀간
하루의 흔적을 남긴다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나노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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