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창작시 #27

by 시절청춘

<널 기다리며..>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작은 떨림이 느껴진다.

혹시 네가 온 것이려나

두근대는 가슴으로 바라본다.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였지만,

같은 소리라 허탈하다.

혹시나 하며 기다린다.

지금도 같은 소리에 움찔했다.


작은 떨림에 신경을 곧추 세워

놓치는 법 없으리라고

다짐하며 널 기다린다.

혹시나 하는 느낌은.. 허무하다.


어제부터 계속 너를 기다린다.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언제쯤 올 거란 기약도

없는 기다림인데, 그래도 좋다.


너의 마음만 알 수 있게 된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 있다.

지금까지의 기다림을

잊을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다.


여전히 널 보여주고픈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기다리다 지쳐 가듯이

안타까운 시간은 흘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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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 시의 부제 : 메신저(카톡)




커버 사진 출처 : 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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