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 불안감이 날 집어삼키는 것 같다_빛나지영

by 빛나지영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나는 정규직 전환을 앞둔 수습 기간 직원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내 안에는 "잘리면 어떡하지... 요즘 시국이 안 좋은데...."라는 불안감이 날 덮쳐오는 느낌이다.

여태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불안한 적이 없었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 불안하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를 다니는 평일에는 잠에 들고 새벽에 계속 깬다. 새벽 2시 4시 연달아서 깬다.

나는 아직 20대이기에 젊고, 쌩쌩하고, 다닐 수 있는 회사는 많다고 생각하며,

숲을 보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불안감은 어찌할 수 없나 보다..

그리고 내가 배정된 프로젝트는 일이 많고.. 적응 못하는 사람들은 다시 본사로 돌아가야 하는데

본사는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출퇴근 시간이 2시간... 너무 멀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뭔 가모르게 계속 압박받는 느낌이다.

아직 투입된 지 2주밖에 안됐고, 편안하게 생각해야 일도 잘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회사-집-회사-집이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10월 10일에 정식 월급을 받으면 취미로 할 운동 같은걸 끌어서 소소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고.. 지금은 내가 뭘 해야 행복한지... 뭘 해야 생각이 덜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럼 다음에는 나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얘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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