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불야성의 밤거리,

살면서 쩐처럼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요물은~

by 태하

그 시절에 쩐을 개인이 거래를 하는 것은

불법적인 일이었기에 지금처럼 허가를

내주 지를 않는 때 이기에 표면적으로 들

어 내놓고 할 수는 없어서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다 사무실을 차려서 경

리 업무도 봐야 될 직원도 있고 직접 수금

을 하면서 영업을 하는 일선에서 근무를

하는 넘버 3 직원들이 있고 그리고 그들을


관리하고 악성 채무자들을 해결을 하는

넘버 2가 있고 제일 중요한 대출을 직접

하며 사고가 터지면 모든 해결을 총괄하

는 넘버 1 대표인 내가 있었지요~!!


이렇게 나름 사업의 틀에 진용을 갖추어

놓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는데 제일 쉬

운 명함이나 광고지를 거리에 뿌리 는데

그 지역에선 아예 습관적으로 사채돈을


쓰거나 매일 원금과 이자를 주면서 갚아

나가는 시장의 소 자영업자 노점상 술집

의 종업원들 매일처럼 수입이 나오는 이

들이 주로 쓰던 이자와 원금을 포함하여

매일 방문하는 넘버 3가 수금을 하지요!!


어찌하든 대충은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

아시다시피 은행처럼 담보나 신용으로

거래를 하지 않고 법 테두리에서 하지를

않는 일이기에 언제나 사건 사고가 끊이


지 않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수도 없는

사연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쓴다고 하지

만은 적나라한 부분까지 다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은 상상에 맡기겠구먼요~!!!?


''살면서 쩐처럼 우리를 울고 웃게 하는

요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일단은 쩐을 준 자는 갑이고 받은 자는

인 것이 현실이고 그때는 조금은 느슨한

법은 과 하지 않은 불법적인 일들에 눈을

감아주는 시절이었기에 지금처럼 보다

쩐을 준 자가 유리한 그때이었지요~!!


그 민감한 쩐을 얘기하면서 혹여나 상처

받을 일이 있거나 지난날 나로 인하여서

아픔으로 기억하는 님들이 있을지도 모

르는 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조심스럽기

도 하구먼요~^^


어찌하든 기필코 받어야만 되는 자와 마

지막 더 이상은 잃을 것이 없고 기댈 대가

없는 쩐을 빌려간 채무자와의 끝이 없는

싸움에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쩐의 전쟁 은

시작이 되었지요 ~!!


이제와 돌아보는 지나날 나의 모습은 핏

발이 선 맹수가 되어서 오로지 앞만 보고

그 누구든 내 앞을 가로막는 자는 넘어서

고 말겠다는 그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히


보이고 도시의 불야성의 거리를 겁 없이

달리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나는 추억 속

에 젖어보는 오늘입니다~~~


*내변산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keyword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