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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와 신예의 환상적인 만남

[VIBE & CULTURE] 2025년 글래스톤베리 라인업 공개

by LINKVERSE 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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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라인업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레전드 아티스트와 떠오르는 신예들이 어우러진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며 벌써부터 기대감이 뜨겁다.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영국 서머싯주 필턴의 워디 팜에서 열릴 예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첫째 날 헤드라이너는 세계적인 인기 밴드 The 1975. 2019년 이후 오랜만에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복귀하는 데다, 메인 스테이지 첫 헤드라인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낮에는 여유롭게, 밤에는 폭발적으로'라는 글래스톤베리 특유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밴드라 더욱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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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전설적인 록커 닐 영(Neil Young)이 무대가 이어진다. 2009년 이후 16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그의 무대는 공연을 넘어 음악 역사 속 한 페이지가 될 듯하다. 


마지막 밤을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2022년 글래스톤베리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그녀는 이번엔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돌아온다. 그녀가 "글래스톤베리 헤드라이너는 평생 꿈이었다"고 밝힌 만큼, 이번 무대는 그녀의 커리어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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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날, 전설의 아티스트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가 레전드 슬롯을 장식하게 됐다. 과거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 등 음악계 거장들이 꾸며온 상징적인 무대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서브 무대 역시 화려하다. 영국 힙합과 소울을 대표하는 로일 카너(Loyle Carner), 개성 강한 팝 아티스트 찰리 XCX(Charli XCX), 그리고 2019년 키스 플린트(Keith Flint)의 별세 이후 처음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서는 프로디지(The Prodigy) 등 강렬한 아티스트들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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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얼굴들도 놓칠 수 없다. 신예 아티스트 도이치(Doechii)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예로 손꼽히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노아 칸(Noah Kahan),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이미 일반 티켓은 매진되었지만, 4월 중 미결제 티켓의 재판매가 예정되어 있으니 기회를 노리는 팬이라면 놓치지 말자. 레전드와 신예가 한데 어우러지는 2025년 글래스톤베리, 이번 여름 음악의 꿈같은 순간을 함께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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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NK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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