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을 만들자, 삶을 여행처럼 바라보기 위해

by 이루다

언제 다시 떠나지?’ 대신 ‘지금, 어떻게 살지?’

여행이 끝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렇게 말한다. “다시 가고 싶다.” 익숙한 일상으로 돌아오면, 낯선 도시에서의 기억들이 마치 꿈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스레 다음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나는 어느 순간부터 질문을 바꾸기로 했다.




다음 여행을 기다리는 대신, 지금의 삶을 바꾸기로
기약 없는 여행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대신, 그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을 지금의 삶 속에서 되살리고 싶었다. 매일 아침, 바삐 쫓기듯 시작했던 하루에 작은 여유를 더하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음미하는 시간. 그런 사소한 것들이 삶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떠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보기
여행지에서는 아무리 평범한 풍경도 특별하게 보인다. 그건 우리가 낯선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시선을 지금의 삶에도 적용해보기로 했다. 출근길 골목, 매일 지나던 가게, 카페에서 마주치는 익숙한 사람들까지. 마치 처음 만나는 여행지처럼 바라보기 시작하자, 일상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디로 갈까?’보다 ‘어떻게 살까?’
여행은 목적지를 정하지만, 삶은 방향을 정한다. 다음 여행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다. 나는 더 이상 도망치듯 떠나지 않는다. 대신, 지금 여기에 머물며 내가 원하는 삶을 조금씩 만들어가기로 했다.


여행은 끝났지만, 삶을 여행처럼 사는 법은 계속되고 있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오늘,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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