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교향곡이 나를 깨우는 순간.

Album Track 10. A silent symphony

A silent symphony

관계에서 꼭 말이 필요하지는 않다.

인간은 분명, 시공간을 초월한 깊은 내면의 교감을 지닌 존재다. 인간 세계는 보이지 않는 영적 연결이 가능하다.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마음과 눈빛만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 안에는 말로 담기 어려운 감정의 교류가 가득하다. 어쩌면, 직접적인 대화의 방식을 벗어난 순간 더 진실해질 수 있다.

조용한 교향곡이 나를 깨우는 순간.

눈을 감는다.

나의 마음 깊숙한 곳에 집중해 본다.

그 고요함에 귀 기울일 때,

조용한 교향곡이 나를 깨운다. '

말없이도 알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세계에서는

진정한 사랑이 발견되지 않을까.

Call,

just call or Swallow,

just swallow.

Close eyes tightly.

In the silence between us,

As I sense your mind,

in this space I feel.

Run and then just stop.

Look, fill me, just tell me.

With your eyes closed.

A silent symphony plays,

I see a world unknown

through the halls of mind

And I find your voice there

A silent symphony plays,

I see a world unseen

through the hearts we share

And I find the real love there

*Hyojin Park - 人 (IN) RELEASED May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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