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더 퓨어 22화

편지

by 고고

조금은 서툴지라도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애정이 묻어나는 글이 참 좋다.

글을 늘 써주었던 입장에서 받아보게 되니

진정 글이 전해주는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


어떤 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나의 모습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웠구나를 느끼며,

누군가가 날 지켜보며 인정해 준다는 것.

무엇이든 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엔진을 선물 받은 것만 같다.

가감 없이 전하는 그 관심 어린 표현이 고맙고 예쁘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연초의 걱정과 고민의 시간들이 무색하게 흘러지나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도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스스로에게 사랑으로 믿음으로 토닥여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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