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궤도를 따라
태양 주변을 맴도는 행성
빛을 머금은 채 공전한다
잡힐 듯 말 듯
숨바꼭질하던 이면이
반짝이며 드리운다
품고 있던 조각들을
다정히 하나씩 꺼내어
밤하늘에 수놓듯 펼쳐 보인다
작은 별빛 하나가 깜빡이며
내게 존재를 비춘다
Would you?
다른 듯 닮아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애정을 담아 기록합니다. 글이 건네는 감정의 어루만짐을 통해 가슴 한 켠 따스한 울림을 주고받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