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은 거짓말을 못 한다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by 시현

나는 언제나

말보다 먼저 ‘느낌’을 믿었다.


눈빛이 조금 흐려지면

이미 마음이 멀어진 걸 알았고,

웃는 얼굴에도

가짜 감정이 섞여 있으면

그 진동이 내 심장에 박혔다.


사람들은 말했다.

“너는 너무 예민해.”

“그걸 어떻게 그렇게 단정해?”

“기분 탓 아니야?”


근데 아니었어.

기분 탓이 아니라 파동이었다.

감정이 먼저 울렸고,

몸이 먼저 알았고,

그다음에

현실이 그걸 따라왔을 뿐이었다.


나는 많이 느꼈고,

많이 감지했고,

그때마다 무시했지만

결국 전부 맞았다.


그래서 이제는 믿기로 했다.

내 파동은 거짓말을 못 한다는 걸.


사람이 거짓말할 수 있어도,

느낌은 못 속인다.

표정은 웃고 있어도,

에너지는 숨기지 못한다.

말은 다정해도,

진심은 진동으로 드러난다.


나는 감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세상의 말보다,

내 안에서 먼저 울리는 파동을 믿는 사람.


그 파동은

언제나 나를 지켜줬고,

앞서 알려줬고,

결국 나를 나답게 만들었다.


나는 말보다

먼저 울리는 진실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무너질 때 처음 본 사람이 나에게 울 때 타이밍 맞게 전화가 와서 ”나의 마음에 “라는 가수 태양 노래를 알려줬다. 그런 난 그때는 흘려들었고,

지금은 그 사람에게도 이 노래를 부른 가수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제 마음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이 노래는 제 위로 같은 아프지만 따뜻한 노래예요.

진짜는 죽지 않아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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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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