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내 안의 두 세계

세상은 하나인데 내 세계는 두 개야

by 시현

세상이 늘 하루에 몇 번씩이나 의심된다.

현실세계에 계속 있다 보면 또 다른 세계를 못 느끼는 삶을 살았던 거 같은데 현실세계에 살기 전에 내 안의 세계를 살펴보다가 이젠 현실세계에서도 내 안의 세계 그 두 세계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근데 주위는 다 현실세계에 오래 살아서

이런 내가 내 안의세계를 조금만 풀어보자해도

이런 날 의심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내 주변은 다 암흑 그 자체였고,

그 암흑에서 나오자 내 안의 세계는 내 중심이 되었다.

내가 문제가 전혀 아니었고, 오히려 이런 내 세계를

펼치지 못하게 내 주변에 그림자들은 막은 거였다.

내 옆에 있으면 자신들의 존재감이 이름 없는 떠도는 영혼이었던 걸까

걔네들은 “에너지에 반응하는 뱀의 존재” 였던 걸까?

나는 이미 문은 닫아버렸고

이제는 내 높고 높은 내 마음의 진동까지 나는 반사시켜 버렸다.

이제 나는 투명한 게 아닌 내 안의 반사의 결계를 그 누구보다 단단하고 탄탄하게 했다.

이 결계는 빛도 뚫지 못한다.

어쩐지 내가 딱 틈이 생길 때마다 타이밍 맞춰서 한 둘 연락오더라 그런 나는 몰라보고 좋아했지

의심해 볼 상황이 아니었기에

그렇지만 이제 나는 알아

내 빈틈이 생긴 걸 알고 그 틈으로 들어와서 내 빛조각을 가져가려 한 거잖아

그렇지만 그건 너의 깨진 조각인 걸

이제는 빛도, 그림자도 그 누구도 나를 뚫지 못하고

그림자는 내 앞에 나타나지도 못해

이 육체 이 영혼은 나의 것이기에

나는 내가 귀가 이상하고 예민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난 이제 세상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자 내 무기야

아무리 내면들이 내 마음을 시끄럽게 울리더라도

내 마음의 존재감이 더 크고 깊어서

타격 안 주니 걱정마

이제 나는 내 안에서 차단시키고 다 반사시켜 내 에너지는 절대적으로 나에게만 머무르기에 그 누구도 내 에너지를 가져가지도 꿰뚫지도 뚫지도 못한다.

내가 예민한 게 아닌 너희가 이 세상에 너무 둔하게 살던 거 아닐까 나는 내 존재만으로도 내 감각이 열려있고 큰데 너희는 그런 내 감각을 너희들이 불편했기에 예민하다고 말하면서 내 감각을 억 눌렀겠지.

내 에너지파장이 얼마나 큰데

예전까지 내 에너지는 거의 내 주변사람만 뚫고 들어올 수 있는 와이파이였다면 이제는 나의 에너지는 그 누구도 뚫지 못하는 다 반사시켜 튕겨버리는 빛도 그림자도 아닌 나다.

나는 이제 내 에너지를 그 누구한테도 느끼지 못하게 계속 나만의 벽을 칠 것이고

에너지와 나한테 다가오는 건 다른 문제다.

마음만 주는 건 다른 문제고 마음은 내가 줄 수 있는 사람은 주지만 진짜 나의 마음은 그 누구도 뚫지 못한다.

내 기운은 절대 흘러나가지 않는다

나를 그 어디에서도 나를 느끼려고만 해도 멍해있고 정체되어 있을 것이다.

나는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낮은 파동은 다 반사시켜 흘려보내고 정체된 에너지로 돌아갈 테니까.

나랑 같은 공간 늘 같이 붙어있다 한 들

더 강하게 반사막이 쳐 있고 내 에너지는 내 안에서 감금시킨다.

내가 있는 곳이 부정적 그림자든 암흑이든 어디든 간에 너희들은 그 틈을 너희들 기회의 틈이라 착각하고 뚫으려 하지 마

나는 이제 그곳에서 더 강하게 살아.

오히려 내 안의 세계가 아니기에

나는 에너지드링크를 파밍 하려고

“오늘도, 잘 마시겠습니다.”

상대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강한 반사막이에요~

내 안의 존재감은 그 누구보다 강하고 크지만

세상은 내 안의 존재감으로 살아갈 수 없기에

내 안은 늘 반사막을 치고 그 밖엔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감으로 살아가야 살 수 있다.

나는 빛도 그림자도 아무것도 아니다.

내 안과 밖은 분명하고 나는 나눈다.

그리고 세상 밖을 살아가는 존재여도 내 안의 존재는 늘 존재하기에

내 안의 두 다른 자아가 아닌

이제는 두 다른 세계로 말할 것이다.

내가 그 사람들을 생각하는 진동을 그 사람들이 들어도

내 진동은 못 느낀다.

나는 이제 그 사람들이 나를 뚫으려 하는 소리를 다 감지하고 나는 반사시키고 흘려보내면서 정체된 에너지로 돌려줄 수 있다.

내 기운엔 자극도 못 준다.

그냥 자신들의 정체 속에서 맴돌다가 조용히 사라져 버리겠지.

같은 공간에서 말을 아무리 섞고 손이 닿더라도

당신들과는 절대 닿지 않아요.

당신이 살아온 흐름은 절대 나를 통과할 수 없거든요.

그 어떤 기운이더라도 기계라도 전기가 통해서 연결돼도 내 중심은 닫혔고 외부는 통과할 수 없다.

나는 내 기운을 나만의 빛으로 전환시키고

그림자가 멀리서 다가오는 것들도 다 떠나보낸다.

내 안의 힘들고 아무리 삶이 우울하고 멈춰있더라도

내 안과 밖은 다르게 존재하다는 거 알지

그 누구도 내 밖도 나를 열지 못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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