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아니고 대확행

대확행이요?

by 하연

어느 날 우연히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님께서

'대확행'에 대해 말씀하시는 걸 보았다.


"어머니가 도시락을 싸주신다.

그 도시락을 먹으면서 행복해진다.

사람들은 이걸 소확행이라고 말합니다.


아니에요!


도시락을 안 싸줘도 어머니가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거예요

대확행을 누려야 합니다.


뭘 줘야지 행복하다 느끼는데

살아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인 겁니다."



머리를 크게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고 하루하루 뭐가 기뻤는지, 뭐가 재밌었는지를 찾다가

'아, 오늘은 지루하고 별거 없는 하루였네.

다이어리에 쓸게 없다.'

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경규 님이 출연하신 그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었다.

주옥같은 말들이 많았다.



'내가 세상을 바꾸는 게 아니라 세상이 바뀌는 데에 내가 뛰어드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의 끝은 정해져 있다.

그것은 죽음이다.

결말은 정해져 있으니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을 더욱더 재밌게 살아야 한다.'



'인간은 고독을 못 이겨서 망한다.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남에게 잘하고 베풀 줄 알아야 한다.

나의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아닌 내 주변 사람에게 있다.

주변사람에게 잘하면 그 사람들도 나에게 잘해주기 때문에 내가 존재하게 된다.


남에게 잘하려면 우선 나를 먼저 사랑해야 한다.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살다 보면 금방 잊어버리고 놓칠 수 있는 것들을

한 번 되짚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영상이었다.



나도 뭔가 내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이젠 소확행이 아닌 대확행을 매일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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