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주제로 글을 써도 될까,
며칠 동안 마음속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전자책, 쇼츠, 블로그 수익…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시작했고
이미 결과를 내고 있는 걸 보면
지금 이 길을 들어서는 나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따라왔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더 와닿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이라서 더 솔직할 수 있고,
지금이라서 더 생생하게 적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지금,
글로 수익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 하나로
전자책을 준비하고,
쇼츠를 배우며,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잘할 수 있을지,
과연 수익이 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 과정을 하나하나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미 앞서 가고 있을 테고
누군가는 저와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 글은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막 첫 발을 내딛으려는 누군가에게
조금은 다정하고, 현실적인 동행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한 편씩 써내려가 보려 합니다.
우리,
지금 이 자리에서, 함께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