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중고거래, 1.2캐럿 탄자나이트
중고나라에서 탄자나이트 피어싱을 발견했다.
작은 삼각형 탄자나이트 귀걸이 '한'짝이었다. 귀걸이라는 게 원래 두 개가 한쌍인데 왜 한쪽뿐 일까,
다른 하나는 분실한 걸까? 원 주인은 이걸 어떻게 사용했을까. 여러 가지 궁금증이 들었다.
판매자는 '피어싱'이라고 써 놓았지만 한쪽이고, 뚫은 귓구멍을 통과한다는 것 외에 피어싱과 공통점이 전혀 없었다. 피어싱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잠금쇠가 달려 있지도 않았다. 이유야 어떻건 간에, 수집이 목적인 나는 한 개면 충분했다. 두 개로 값이 두 배라면 오히려 부담이었다.
귀금속,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는 보석, 귀걸이 한쪽에 몇십만 원짜리 물건을 택배로 거래할 만큼 간이 크지 않았다. 다행히 판매자가 직거래만 한다고 적어 놓았다. 약간 신뢰도가 올라가고 좋은 돌을 만날 거 같은 예감에 들떴다. 하지만 보석은 실물과 사진이 많이 다르다. 입체와 빛으로 만들어진 생기를 화면이 구현해 내기는 어렵다.
보석은 필수품이 아니라 사치품이다. 직접 보고 마음에 들면 사고, 아니면 죄송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물러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이후를 쭉 보건대 온라인 사진으로 보고 또 본 돌은 품질여부 상관없이 결국 마음에 든 돌이었다.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는 건지 계속 봐서 친해진 건지는 알 수가 없다)
나 홀로 육아 중이었기 때문에 나는 모든 일을 어린아이와 함께 했다.
우리는 어딜 가든 함께였다. 놀이터에도 함께 모임에도 함께 일터에도 함께.
아이가 무리 없을 시간 동안에 모든 일을 처리하려면 정말 많이 애를 쓰고 많이 포기해야 했다. 아이는 걸을 수 있는 나이였지만 어른만큼 오래 걸을 수는 없었다. 긴 평지는 유아차를 태우고 지하철 계단은 걷고, 유아차를 짊어졌다. 필요하면 아이를 안고 유아차를 어깨에 메었다. 아기 물품이 가득 든 가방은 등과 혼연 일체였다.
혼자라면 지하철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두 시간 가까이 걸려 이동했다. 아주 길고 고되지만 흥분되는 여행이었다. 아이의 놀거리 외에 내 용무로 아이와 먼 길을 떠나는 건 드물었다. 어떤 약속도 모임도 우리에겐 즐겁기보다 먼저 벅찼다. 나는 디스크 파열로 앉거나 구부리는 게 몹시 아파서 택시를 타기도 어려웠고 무거운 것을 오래 드는 것도 어려웠다.
우리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 밖을 벗어나는 것은 힘과 용기가 필요한,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우리의 보석 탐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참으로 소소하고도 장대하지 않은가! 아무 말.)
직거래장소는 성신여대역 300미터 인근 카페였다.
아는 역이라서 심적 부담은 적었지만 유모차와 아이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가 없다가 하고 계단이 잔뜩 나타나고 유모차가 걸려 넘어지는 돌턱이 가득한 인도를 나아가는 건 쉽지 않았다. 유아차가 유모차일 때, 별로 보편적일 때도 아니어서 신기하거나 쏘아보거나 하는 시선투성이라 밖에 나가면 늘 위축되었다. (동네에서도 늘 말을 들었고 친척들을 만나도 아기를 직접 안거나 아기띠로 업지 않는 나쁜 엄마, 게으른 엄마로 한소리씩 들었다)
그게 아니어도 따로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은 아기와 아기엄마에게는 관심과 참견이 쏟아지게 마련이다.
물론 말없이 도와주는 수많은 손들도 함께 만났다.
우리는 가시 같은 시선보다 더 많은 타인의 말없는 관심과 선의와 호의를 느끼며 지하철에서 내렸다.
아무튼, 날은 더웠고, 약속 장소는 가까워질수록 지도 속에서 모호하게 사라졌다. (지도의 내 위치가 지금만큼 디테일하지 않았다.) 나는 지나온 간판과 앞에 내다 보이는 간판 들 속에서 행여 2층의 카페를 놓친 것은 아닌지 주변을 몇 번이나 맴돌았다. 허리의 통증보다 아이의 피로와 짜증이 더 걱정되었다. 운이 나쁘면 내가 모시는 신(?)이 노하여 그냥 거래를 포기하고 돌아서야 할 수도 있었다. 거의 탈진 직전에 나는 카페 알바 중인 판매자에게 연락해 찾기가 어려우니 조금만 나와 주십사 했다.
아뿔싸 등잔 밑이 어두웠다.
내가 헤매던 곳에서 바로 20미터 코앞으로 아주 진하고 긴 그림자를 가진 판매자가 나타나 손을 흔들었다.
(얼굴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림자의 농도가 기억이 난다. 같은 그림자라도 농담이 다를 수 있다는 걸 깨닫고 한동안 사람들의 그림자를 열심히 보고 다녔다.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정말로 사람이나 물체에 따라 그림자의 농도가 다를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노인의 그림자는 흐릿하고 아이들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내 편견이나 착각 일거다)
갑자기 귀걸이가 왜 피어싱이 되었는지, 왜 한쪽뿐이었는지 단박에 납득이 되었다. 판매자는 크고 젊은 남자였다.
한국 남성들은 보석이나 주얼리, 액세서리 장신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커플링과 군대 반지, 순금 장신구(그걸 주얼리라고 부르긴 어려울 거 같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술집에서 술값대신 잡히거나 깡패에게 주고 튀는 용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외엔 사회적으로 통용되지 않는 거 같다. 벌써 10 여전인 그때 판매자의 귀걸이는 어쩌면 파격적일 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남녀 불문 타투와 피어싱을 많이 해서 화려한 장신구 좋아하는 나는 그저 눈이 즐겁다)
피어싱의 스톤이 1캐럿 남짓으로 여자의 귀에는 적당한 크기지만 남자에겐 화려하지 않을까 했는데, 판매자에게 대보니 5부처럼 보였다. 탄자나이트는 젬급으로 맑고 색상도 얌전해서 고급져 보이지만 튀지도 않았다. 나도 모르게 판매 사연을 여쭈었더니 해외로 떠날 거라 잔 짐을 처리하고 돈을 만드는 중이시라고 했다.
보석에 관심이 있는 남자를 별로 본 적이 없어서 이 보석을 산 사연이 듣고 싶었다. 나는 아직 이 돌과 아는 사이가 아니라 먼저 지녔던 사람이 어떤 아름다움을 보았는지도 궁금했다. 책의 추천사나 영화 후기를 듣고 싶은 것과 비슷하다. 모르지만 곧 알게 될 것, 혹은 영원히 모를 것, 이해하지 못할 것들이라도 타인의 안경을 잠깐 그냥 빌려보고 싶은 거다.
모든 보석에는 사연이 있다. 매장을 떠난 순간부터 구매를 한 사람과 보석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니면 세팅돼서 전시되기 전 땅속을 파내려 가 채굴되어 보석으로 연마되기까지,
지구의 원소가 불과 물과 적절한 압력과 켜켜이 쌓인 시간의 지층 속에서 보석으로 자라기까지의 이야기도 있다.
같은 루비 종이라도 산지에 따른 고유한 특징을 보인다. 루비와 스피넬처럼 종이 다르더라도 산지가 같으면 같은 미량원소를 가지기도 한다.
이것은 돌들의 이야기고 전문가만이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들을 수 있는 건 사람들의 이야기뿐이라 조금 아쉬웠다.
센스 있는 판매자는 우리가 자리를 잡은 즉시, 아이스크림을 예쁘게 세팅한 쟁반을 아이 앞에 내놓았다.
아이가 휘둥그레한 눈으로 자기 앞에 정중하게 잘 차린 아이스크림을 조심스럽게 떠먹는 동안 나는 보석을 확인하고 재빨리 거래를 마쳤다.
아이 옆으로 돌아와서 아이가 잘 차린 자기만의 상을 즐기는 모습에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깨닫고, 가장 기본적인 돌봄만으로도 벅차했던 것에 많이 미안해졌다.
아이와 함께 방금 산 귀걸이를 구경했다. 아이들도 예쁜 거 좋은 걸 안다. 어쩌면 어른보다도 더 직관적으로 안다. 값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 계산 없이 최상급 보석을 그냥 골라내 버린다. 우리는 그 뒤로도 종종 같이 보석을 고르며 그런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가 아이스크림과 남은 과자를 다 먹는 동안 판매자가 커피를 한잔 드시겠냐고 물었다. 판매글에 아르바이트하는 직거래처까지 오면 커피를 한잔 대접하겠다고 쓰여 있었지만, 흘려 읽었다. 아이가 받은 아이스크림 값을 찾느라 메뉴판을 읽었는데 메뉴판에 없어서 가격을 여쭈었다. 그냥 아이에게 주는 거라고 하셔서 정말 감사히 받았다.(아이들은 종종 공짜가 필요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어쩌면 공짜가 가장 비싸다. 하지만 아이들은 열외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메뉴판에서 눈을 떼지 못해서 먹고 싶은 거 고르라고 했다.
나의 즐거움에 거금을 쓴 게 미안해서 약간, 돌아가기 전에 뭐든 먹여야 할 시간이었고, 예쁜 장소에 아이와 둘이 느긋하게 앉은 게 처음이라서 약간 들떴을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 가장 큰 거 같다. 예쁘게 플레이팅 된 차림을 맛있게 먹는 게 너무 좋았다.
아이가 고른 걸 주문하자 판매자는 능숙하게 와플반죽을 반죽기에 넣으며 커피를 한잔 드시라고 권했다.
아이와 있을 때는 뜨거운 것을 근처에 두지 않는 게 습관이었다. 실수로 엎질러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잔에서 떨어진 커피 방울이 안고 있던 아이에게 떨어져 데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말 마시고 싶었지만 아이 때문에 어렵다고, 감사하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판매자는 '그럼 차도 안되고....' 차가운 걸 드시라고, 뭐든 한잔 드시라고 권했다. 아기를 낳은 몸이 너무 시려워서 한여름에도 긴팔이고 어에컨 바람은 통증이 먼저 오고 차가운 건 먹을 수 없었다. 뜨거운 커피 한잔이 너무너무 마시고 싶었다. 시장하기도 해서 카페라테를 부탁드렸다.
예쁘게 아트로 만든 라테와 아이가 고른 뜨거운 와플에 초콜릿과 잼과 생크림이 곁들여 나왔다. 사진보다 더 예쁘고 잼 종류도 많았다. 아이를 잘 대접해 주시는 것이 정말 감사했다.
아이는 하고 싶은데로 신중히 와플을 조립해 먹었다. 처음이지만 그 정도쯤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못 한대도 괜찮았다. 나는 식기를 위험하게 다루는 것 외에 아이가 음식을 망치거나 옷에 묻히는 것에 초연했다. 아이는 뭐든 직접 해보고 나는 뒤처리만 잘하면 되었다.
아직 대화가 잘 통할 나이가 아니지만 우리는 말하지 않고 서로 그런 것들을 맞춰나갔다.
나는 재빨리 뜨거운 라테를 비웠다. 아기가 불편할까 봐, 또는 남들에게 불편을 끼칠까 봐 항상 목적이 끝나면 (때론 끝나지 못했어도) 바로 자리를 떴다. 도망치듯 화다닥 정리하고 떠나는 건 그때부터 든 습관인 거도 같다. 요즘은 잘 마무리하고 떠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그래도 도망치는 것처럼 느껴진다)
판매자는 잠깐 기다리시라며 손님의 주문을 마무리하고 우리 맞은편에 앉아 작은 상자를 꺼냈다.
"이건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는데, 덤이에요."
작은 암모나이트를 은에 세팅한 반지였다. 사이즈가 판매자와 영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너무 작아서 사용하진 않고 수집용이라고 했다. 잠깐 수집한 것들 이야기를 들었는데 주로 파워스톤으로 마케팅되는 돌들이었다. 폭풍의 돌-피터사이트와 인도마노, 자수정 클러스터, 백수정 구.
나는 오컬트를 좋아하고 잡스런 것들을 많이 알아서 단박에 수집가의 취향을 알 수 있었다.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삼각형 탄자나이트 귀걸이 한쪽의 사연을 듣지 않아도 알 거 같았다.
아이는 공룡과 화석에 대해 한창 관심이 많을 때라 화석이 된 작은 달팽이를 신기하게 들여다 보고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우리는 기쁘고 감사히 선물을 받고 편히 쉬고 화장실을 들른 다음 카페를 떠났다.
후에 우연히 스톤의 판매 페이지를 찾았다. 원래 한 개만 제작된 제품이었다.
(많이 보다 보면, 내 돌은 알아본다. 이베이에서도 내가 산 국내 브랜드 목걸이의 원석을 알아보고, 원가를 알게 되었다. 모르는 게 나았을 거 같다.)
천연 원석은 비슷한 크기와 톤 맞추기가 몹시 까다롭다. 탄자나이트는 그때는 지금만큼 알려진 보석이 아니어서 더 쌍을 맞추기가 어려웠을까 짐작해 본다.
탄자나이트 귀걸이값을 치르면서 나도 모르게 '이게 저한테 마지막 즐거운 일일 거예요.'라고 말해버렸다.
육아는 힘들다. 허리는 잔기침에도 눈물이 나고 마비가 시작되어 다리를 절었다. 깨진 디스크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의사들이 말했다.
아이를 기르며 내 벌이가 없는 처지에 보석이라는 사치품을 계속 살 수 있을 거 같지 않았다.
아이는 커가고 점점 체중이 늘어 안고 들기 벅찰 것이고, 부모님은 연로하시고, 내 벌이는 묘연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벌이를 반려 혼자 아프고 약한 가족들과 함께 인 것으로 이미 암담했다.
젊은이는 깜짝 놀라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라고 답했다.
나는 아직도 어떻게 나보다 어린 젊은이가 낯선 이의 어리석은 말에 좋은 대답을 했는지 신기하다.
그리고 정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내가 만들지 않아도.
아이엄마에겐 체면 따위는 없다. 늘 당황하고 창피할 일 투성이라서 모든 일이 그냥 괜찮았다. 우리는 그날 멋진 거래를 했고 품위를 지켰다.
중고 거래 중에 아이가 울거나 짜증 내지 않고 좌석에 앉아서 뭔가를 먹어준 것 만으로 모든 다행인 것 들 뿐이었다.
떠올려 보니 아이와 함께 한 첫 카페 경험이었다.
우리는 한산한 카페에서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새로운 맛있는 것들을 맛보았다.
뜨거운 커피, 갓 구운 와플, 작은 쿠키가 반짝이는 접시에 담겨 나왔고 아이는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
내가 뜨거운 것을 마실 수 있게 일하던 판매자가 가끔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었다.
아이가 먹을 것을 다 먹은 다음, 떠나고 싶어 할 때 우리는 카페를 나왔다.
머무는 곳마다 항상 눈치를 보아야 하는 아기와 엄마에게는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돌아오는 길은 이미 알고 있어서, 하나도 힘들지 않아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이가 잠들면 천천히 들여다볼 아름다운 보석 한 점이 내 가방에 있었다.
정말 좋았다.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중고로 귀금속을 사는 것은 도박과 다름없다.
본인이 중고 귀금속, 원석, 보석, 혹은 순금을 분별하고,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나는 보석감정사 자격증이 있다. 그리고 실전 수업료도 많이 냈다...)
유색 천연석은 자연의 산물이라 각기 고유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과 똑같이 전부 다르고 랩도 너무 잘 나와서 전문업자들도 가끔 실수를 한다
보석감정소가 잘못 표기한 사례도 들었다.
거래 시 판매자 거래 내역으로 신용도를 확인하고 보증서도 꼼꼼히 문의하면 좋다.
가증한 직거래를 하는 편이 좋다.
브랜드라면 상점에서 AS나 세척을 받으며 슬쩍 진품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
* 온라인 중고보석거래팁
1. 온라인 중고 귀금속, 보석, 나석은 거래하지 않는다.
2. 다시 한번, 반품이 불가능한 온라인 중고 귀금속, 보석, 나석은 거래하지 않는다.
3. 너무 갖고 싶다면, 판매자의 중고거래 이력을 살펴서 다른 거래 내역에 비슷한 품목이 있는지, 신뢰도는 어떤지 확인한다.
4 브랜드의 경우 구매시기, 보석 보증서, 브랜드 보증서등을 꼼꼼히 챙긴다
1차 구매자인지도 알면 좋다.
5. 가능한 직거래를 추천한다.
브랜드라면 상점인근에서 미리 만나 AS나 광내는 등의 요청을 하면서 제품을 확인할 수도 있다.
6. 원석의 경우 장소는 밝고 사람이 많이 오가는 카페나 관공서 앞등이 적당하다.
어두운 장소나 한적한 곳은 절대로 안된다.
7. 옷은 가능하 흰색을 입는 것이 좋다. 유색 보석은 주변의 색에 따라 약간씩 달라 보인다.
8. 루페나 형광램프, 색상자료등, 보석을 확인할 수 있는 준비물을 준비한다.
9. 표면의 잔흠집, 거들, 뒷면, 내포물 등등 꼼꼼히 확인한다.
밝은 곳에서 아름다운지 어두운 곳에서도 아름다운지 충분히 살펴본다.
10. 착용할 거라면 귀금속 크기와 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반지나 팔찌등이 잘 맞는지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