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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살 때와 팔 때 가격차가 크다. 20년 전에는 세금이 없어서 거의 현금에 약간의 공임가였으나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금 한 돈에 20만 원 사고팔 때의 차이가 2만 원인 시절도 있었다.)
고금은 사용하던 주얼리, 낡은 주얼리의 보석을 뺀 나머지 부분이다.
거래소마다 가격차이가 약간씩 있으므로 두세 군데 방문해서 견적을 받고 가장 많은 금액을 주는 곳에 파는 것이 좋다.
새 주얼리를 만들 때 고금을 재료로 넣을 수도 있다. 주얼리 업체에서 대행해 준다. 역시 그날의 금시세와 매입가격을 잘 비교해 보고 결정하기 바란다.
주의!!!) 고금처에 가면 보석 알은 그냥 깨버리므로, 보관하고 싶은 보석이라면, 미리 근방 수리점에서 빼둔다. 한 알에 1000-3000원 정도다
우선, 구입한 브랜드에 문의하면 무상이 되는 경우도 많다.
브랜드가 아닌 경우도 구입점에서 소정의 대행료로 처리가 가능하다
위 두 가지가 어려운 주얼리의 경우......
보통 2 호수 정도 늘이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
더 크게 늘일 때, 반지 디자인이 섬세하고 보석이 많이 세팅되어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망치로 밴드를 두드려서 늘이는 것이기 때문에 세공이 틀어질 수 있다.
솔리테어나 심플링은 어렵지 않다.
반지를 줄이는 것은 밴드 안쪽 부분을 잘라 금 일부를 떼고 이어 붙인다. 이때 남은 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수리점에서 광내서 도금해 달라고 요청하라. 광을 내지 않고 도금하면 빌도 덜나고 빨리 벗겨진다.
역시 두세 군데 견적을 낸 후 결정하면 좋다.
감정소는 여러 곳이 있고, 보유한 마스터 스톤에 의해 감정소의 신뢰도와 보석의 가격이 차이가 생긴다.
다이아몬드는 GIA감정서가 가장 비싸고 우신 현대 순이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도 같은 순으로 비슷한 스펙이라도 가격차가 난다. 스펙이 좋다고 다이아몬드가 반드시 맑고 아름답게 빛나는 것은 아니다. 꼭 비교해 보기 바란다.
한미감정소는 약식 감정 6000원부터 보석의 크기와 개수, 산지 판별등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미리 가격을 상담하고 맡길 수 있다. 유색 보석감정은 한미를 추천드린다.
*감정소도 실수할 수 있다. 모이사나이트가 처음 나왔을 때, 감정 경험이 없는 감정소는 다이아몬드로 판정했다
흰 종이를 1센티 너비로 4단 접지 한다. 살짝 펼쳐서 산모양으로 만든다. 골짜기 사이에 다이아몬드들을 차례로 놓아본다. 모호한 돌은 흰 종이에 큐렛 쪽으로 보이게 보이게 해서 비교한다. 통상 왼쪽이 오른쪽보다 짙게 느껴지는데 마스터아이 효과이므로 자리를 바꾸면서 비교하기 바란다.
다른 유색, 세팅되지 않은 돌들도 이 방법으로 관찰하면 색을 비교하기 편리하다
손가락의 가장 두꺼운 부분에 종이를 밴드로 감아 지름을 측정한다. 표준링이 쓰이긴 하지만, 밴드가 너비가 넓은 반지의 경우 반호에서 한호 정도 크게 하는 것이 좋다. 밴드제직시 안 굴림을 하면 훨씬 편안하다.
팔찌는 손목뼈 위로 잰다. 사용법에 따라 알맞은 크기로 구입한다.
팁!!) 손이 잘 보수는 편이라 반지가 수시로 맞지 않아서 아예 제일 큰 사이즈를 하고 실리콘 조절링을 끼웠다. 금속 보호도 돼서 좋지만 착 붙는 내 것 같은 맛이 없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