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주 감사일기

by Ryan Choi

2023년 한 해 동안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1개씩 감사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50/52)



이번 주에는 회사 내부 또는 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여러 건의 전략회의에 참여했었다.


특히 외부의 여러 기업들과 함께 한 회의에서는 서로 간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의견이 양 갈래로 나누어져 팽팽한 입장 차이만을 인했다.


경영진의 고민도 함께 공유했다. 어려운 갈등 상황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영진에게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들어 지원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과 배움이 있었다.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맞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골치 아프고 답답한 일이라고 해도 못 본 척하거나 피하고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큰일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없이 많은 정보들을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의견을 찾아낸다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수학문제를 풀 때처럼 딱 떨어지는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세상 일은 맞다 틀리다의 영역이 아닌, 여러 대안들의 장단점을 따져 선택해야 하는 회색의 영역일 테니.


비 온 뒤의 맑은 공기의 냄새는 상쾌하면서도 시원하다. 영하의 날씨에 온몸이 으스스 떨리지만 차가움 속에서도 온기를 찾아본다. 일상에서 배움과 깨달음을 발견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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