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볼 수 없는 길
인생의 길은 보이지 않는 길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만하면 됐다 싶을 때.
좌절이란 선물로 혼란스럽게 하고.
이 정도면 됐다 싶을 때.
어림없지를 선물로 다시 시작하게 만든다.
인생의 길은 눈을 떠도 볼 수 없고
눈을 감아도 볼 수 없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누군가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없기에.
그 길은 흔적도 없고
길도 보이지 않는다.
인생은 누구나 두렵고
누구나 망설인다.
두려움과 망설임을 이겨내고
우린 앞으로 나가야만 한다.
인생의 길은 보이지 않지만
가만히 멈출 수 없는 길이다.
보이지 않아도 인생의 길은
에스컬레이터처럼 움직이고 있다.
내 걸음과 반대로 움직이는
인생의 길은 멈출 수가 없다.
오늘도 우린 인생의 길이란
보이지 않는 길을 걷고 있다.
누구나 두렵고 망설이는 길.
나만 그런 건 아니니 괜찮다.
걱정하지 말아라!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