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문하연' :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사실 3가지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한다.
'내 글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글로소득"
꿈을 품고 많은 이들이 '브런치 스토리'를 시작한다.
브런치는 내 글이 책으로 출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플랫폼이다.
브런치를 통해 책 출간으로 이어져 수입을 얻는 길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또 다른 길도 있다.
바로 '오마이뉴스'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로 가입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특히 '사는 이야기' 부문은 평범한 일상 이야기도 기사가 된다. 브런치에 올리는 일상 글들로도 충분하다는 뜻이다.
더구나 오마이뉴스와 브런치의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
기사로 채택되면 바로 원고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원고료는 2천 원에서 6만 원까지, 뉴스 기여도에 따라 달라진다. 오마이뉴스에 글을 작성해서 보내면 편집부에서 검토하여 기사로 채택될지 어느 지면에 배치할지 결정된다.
여기서 또 좋은 점이 있다. 기사로 채택되면 오마이뉴스 편집기자가 글을 다듬어준다. 평범한 제목을 기사에 맞게 고치고, 매끄럽지 못한 문장을 수정해 준다.
다른 글쓰기 플랫폼에는 없는 장점이다. 이 과정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다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나의 글이 바로 뉴스 기사가 되어 독자들에게 전달되고 곧바로 원고료를 받는 시스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글로 소득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오마이뉴스는 매력적인 플랫폼인 것은 분명하다.
https://brunch.co.kr/@julia2201/216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대상 2번 수상'
브런치계 셀럽이 있다면 오마이뉴스계에서도 분명히 셀럽이 있다.
온라인 릴레이 북토크의 두 번째 주자,
문하연 작가(브런치명: 화양연화)는 바로 오마이뉴스계 셀럽이라 할 수 있다.
브런치 필명 '화양연화'로 활동하는 문하연 작가는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 4천 명이 넘는 작가다. 하지만 그녀는 "브런치 초창기에 활동해서 구독자가 많은 것뿐"이라며, "제가 북토크를 연다고 많은 사람들이 올까요?"라고 걱정스러운 말을 해왔다.
하지만 나는 확신했다.
글로 소득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어야 할 이야기를 가진 분이라고.
그래서 문하연 작가님과 함께 온라인 릴레이 북토크를 진행하게 되었다.
48살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3년 만에 '월급 받는 작가'가 되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의 제가 저도 놀라워요."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일이다.
출판사의 출간 제의, 그리고 안정적인 수입.
하지만 대부분은 꿈으로만 남는다.
그런데 이 작가는 해냈다. 그것도 전업주부로만 살다가, 중년의 나이에.
2017년 오마이뉴스에 첫 글을 올리기 시작하여 오마이뉴스 상위권을 랭킹 하는 기사가 되기 시작했고,
2018년 '올해의 시민기자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2025년에는 또 한 번 대상을 수상하였다.
https://brunch.co.kr/@julia2201/217
이뿐만 아니다,
에세이 <명랑한 중년, 웃긴데 왜 찡하지?>,
비문학 교양서적 <다락방 미술관>, <다락방 클래식>을 출간했다.
<다락방 미술관>은 벌써 6쇄를 찍었고, 2020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세종도서로 선정된다는 것은 전국 공공도서관 2700여 곳에 보급되는 책이 된다는 의미이다. 엄청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2025년, 최근엔 첫 장편소설 <소풍을 빌려드립니다>를 냈다.
그리고 이 소설책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제가 계약한 출판사는 매달 인세를 줘요. 제가 이 나이에 인세를 월급으로 받는 작가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기적 같아요."
중년에 시작한 그녀가 이룬 것들을 보면 '기적'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그저 '멈추지 않고 쓴 것'일 뿐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 알게 될 것이다.
왜 그녀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녀가 가진 그리고 글 안에 숨겨진 매력을.
글쓰기를 시작해서 3년 만에 두 권의 책을 냈다.
그것도 모자라, 그 와중에 오페라 대본까지 완성했다.
오페라 제목은 '아파트'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전국 문화예술회관, 예술의 전당에 공연이 열렸다. 연주자와 가수가 연말에 폴란드에 가서 녹음하고 전 세계에 유통되었다.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독일어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서.
처음 오페라를 쓰게 된 계기도 드라마틱하다. 그녀가 쓴 쇼팽 기사를 본 MBC 다큐 PD가 연락을 해왔고, 라디오 출연 후 "오페라 대본 한번 넣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오페라가 뭔지도 모르는데 썼다고 한다. 그런데 뽑혔다. 도대체 이 작가님의 이런 창작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너무 궁금한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공모전에도 여러 번 당선되어 제작사에 들어가 작업했다. 미니시리즈 여섯 편, 시나리오 두 편. 아쉽게도 제작된 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드라마가 방영되었다면 지금쯤 대스타 작가가 되어 이렇게 북토크로 모실 수도 없었을 테니까. (사심 가득. ㅋㅋ 그녀를 만날 이런 기회가 있을 때 얼른 잡아야 된다!)
이번 북토크를 준비하며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다.
"제가 북토크를 한다고 10명이라도 참가할까요?"
겸손한 말투였지만, 나는 오히려 확신했다.
이 작가야말로 브런치 작가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할 이야기를 가진 분이었다.
48살에 시작해서 작가가 된 사람. 드라마도 쓰고, 시나리오도 쓰고, 오페라도 쓰고, 소설도 쓴 사람.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시작해 출판의 기회를 잡은 사람. 결국 글로소득과 함께 쓰는 사람으로 남은 사람.
그녀는 기사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어떤 장르의 작가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계속해서 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게 진짜 작가의 모습이구나.
최근 브런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브런치에선 낯선 이름일지 모른다. 하지만 브런치 밖 세상에서는 이미 증명된 작가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소득을 원하는 나 같은 '잔잔바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가다.
그녀를 인터뷰했던 최은경 기자는 그녀를 이렇게 표현했다.
"세상의 모든 '잔잔바리들'을 위하여."
https://brunch.co.kr/@julia2201/93
혹시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는가?
늦지 않았다. 1/13(화) 오후 8시, 문하연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크게 대단한 것도 없고, 평범하게 살아온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글쓰기로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신청링크: https://www.ahopapa.com/booktalk04
ps. 이번 북토크 진행은 브런치 인기 작가 꿈꾸는나비님이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