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나무 꼭대기에 올라앉은 아이는하늘에도 오렌지가 열린 걸 보았어요.
조심조심 잠자리채를 들어 올리자구름이 살짝 몸을 비틀고,햇님은 장난처럼 웃었지요.
누가 봐도 엉뚱한 순간,하늘도 잠시 달콤해졌어요.
이야기를 담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바라보다 문장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