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shy, poem shy 17화

맛소금 반스푼

by 맛소금 반스푼

인생은 시작되고

무슨 맛인지 궁금했지만

만물의 녹는점이 다르듯

한 방울 맛볼 때마다 내는 맛이 달라


열기는 점점 오르고

내 안의 마음과 생각이 녹아

형체였던 것들 모두 사그라지면

무엇이 마음이고 무엇이 생각일지


조각난 기억만 남고

흐릿한 국물에 숨어들어

요리라고 부르기엔 민망함을

확신 없는 반스푼에 맡겨봅니다.


끓어오르는 국물과 소금 추가.png 일단 넣어봅니다. 후회도 만족도 제 몫입니다.







#구독자100분

#감사합니다

#자축기념자기소개시

#광고용아닌데

#쓰고나니광고같음

#맛소금은내돈내산

#이럴까봐안쓴건데

#광고기획메일줘요

#패러디 #미원

#이왕이리된거

#다음에는뭐를넣지


keyword
이전 16화시를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