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들 어쩜 이렇게 잘 키우셨어요~"
아들이 다니는 학원 선생님마다 하나같이 하는 말입니다. 아이가 학원에서 집중도 너무 잘하고 착하다고들 합니다.
친한 동생이 원장으로 있는 논술학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니 아들 너무 잘 키웠어요, 요즘 이렇게 예의바른 애들 없는데.. 부러워요^^"
사실 우리 아이는 집에서는 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는 겜돌이입니다^^;; 딱 중1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그러나 그러다가도 학교 숙제나 학원 숙제를 할 시간이 되면 거기에 또 집중해서 후다닥 끝내버립니다.
제가 딱히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를 안해서 그런지, 게임도 하고싶을만큼 다 하게 해서 그런지, 자기주도학습도 잘 되고있고,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모범생이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또 한가지 자랑할건 아들이 무척이나 사랑이 넘치는 아이라는 겁니다.
매일매일 안아달라고 하는건 기본이고,
제가 며칠간 머리가 어지러워 쇼파에 누워서 눈을 감고 쉬고 있는데 아들이 살며시 다가와 내 볼에 뽀뽀 해주고는 "엄마 잘자~" 라고 하고 갔습니다.
정말 사랑이 넘치는 아이죠.
맞습니다. 아들 자랑^^
오늘은 이렇게 아들 자랑을 하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비결?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잔소리 덜하고(안하고) 아들의 말 잘 들아주고, 방목(?)하고,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면 됩니다.
친언니가 코칭실습을 아들에게 했는데 역시나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너무 의젓하고 생각이 깊다고..
하하. 아들 잘 키웠단 말을 또 들었네요.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오늘부터 잔소리 안하고 꼬옥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모두 우리의 아이들을 의젓하고 예의바르고 사랑이 넘치는 아이로 키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