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마음이 붕 뜨고
괜히 무기력할 때면
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영상을 찾아본다.
특히나 시장분들의
새벽부터 분주한 그 장면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생기를 부어다 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게
나를 살아가게 하고
나만 바라보는 그런 존재들이
때론 무겁게 느껴지지만
나의 존재가 그만큼 세상에서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 주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쉼이 얼마나 달콤할까?
얼마나 값질까?
성실하게 살아온 만큼
짧지만 강력한 쉬는 그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큰 행복으로 다가올까?
땀 흘리고 마시는 시원한 물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처럼
난 똑같은 물을 마시더라도
평범한 물이 아닌
그런 최고의 물을 마시며 살고 싶다.
많은 사람은 이미
자신의 바닥을 찍어봤고
바닥을 딛고 이겨내어 올라오고 있음을,
그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더 이상 바닥에 가라앉지 않기 위해
힘껏 물장구를 치고 올라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고귀한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또한
할 일이 있다는 것에
그 사람의 존재로 인해
세상이 또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스스로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다.
그대에게 난 정말
정말 멋지다고 얘기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