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무려 시집 08화

회사원 고조사토루

大丈夫、僕最強だから

by KOSAKA

사는 건 매일

알 수 없는 저주와의 전투


출근은 자동 발동된 식신술

이메일함은 무수한 저주구

지워도 지워도

되살아나는 저위등급 스트레스들


회의실 문을 여는 순간,

누군가의 말투 하나에

“료이키 텐카이”

영역이 펼쳐진다

나는 반응도 못한 채

무수한 검은 파동에 잠식된다


정시 퇴근은

그 자체가 허상 전개

눈앞에 있지만 닿지 않는

푸른 환영 속 유혹일 뿐


상사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무료쿠쇼

생각은 멈췄지만

몸은 살아있고

모든 감각은 과부하 상태다


어느샌가 익혀버린

눈치의 역역술,

예의의 강제술식,

감정 억제의 봉인술


퇴근길, 버스 창문 너머

희미한 도시의 빛

그 속에서 문득 묻는다


나는 언제쯤

나만의 료이키 텐카이를 펼칠 수 있을까

저주받은 이 일상 바깥 어딘가에

나를 해방할 공간이

존재하긴 할까


하지만

다이죠부 (괜찮아)

보쿠 사이쿄다카라 (난 최강이니까))



AI가 느낀 시

https://notebooklm.google.com/notebook/178c0bbf-91ad-4064-b36c-39d79d297b4c/audio


이런 시들을 모아 시집을 간행하고 싶은대, 작가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