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청년

종교로 세상을 정복한 자

by 성주영


여기 어느 한 청년이 있다.


이 청년은 사색하는 걸 좋아해 결혼한 후에도 수양과 사색을 지속했다.


어느 날 그는 한 동굴에서 세상의 진리를 깨우치며 외쳤다


“알라 후 아크바르! “


그렇게 그가 진리를 깨우친 이후 동굴에서 나왔을 때 그 청년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듯


초승달과 샛별 역시 밤하늘에서 함께 미소 짓고 있었다.


그때 그 청년은 알았을까?


그가 깨우친 진리가 수많은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고


강력한 제국을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수많은 이들을 결속시킬지를….



해설: 위 작품은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에 대한 작품입니다. 그는 사색하는 걸 좋아해 진리를 파헤치는

걸 즐겨한 인물입니다. 이후 결혼을 한 이후에도 그는 아내의 배려로 수양과 사색을 계속했습니다. 어느 날 동굴 속에서 수양을 하던 중 그는 “알라 후 아크바르!(알라께서는 위대하다!)“라는 것을 깨닫고 이슬람교를 창시했습니다. 이때 무함마드가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을 때 하늘에는 초승달과 샛별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실제로 이러한 설화 때문에 현재 많은 이슬람 국가들이 자국 국기에 초승달과 샛별 문양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사상을 메카에서 전파하려고 했으나 당시 메카는 이미 다신교가 강세였던 곳이었기에 무함마드의 이런 유일신 사상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메디나로 이주해 거기에서 교세를 확장한 후 메카를 정복하여 이슬람교의 근거지를 확보하고 난 뒤에 사망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불꽃같은 인생과 정신적 산물은 후세대에 의해 계승되어 우마이야 왕조, 아바스 왕조, 후우마이야 왕조, 파티마 왕조 등 다양한 이슬람 왕조 성립에 큰 도움을 주었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무슬림들을 단결시켜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국제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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