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차

낮과 밤

by 서월

낮과 밤의 풍경은

180도 달라진다.


같은 장소더라도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눈에 들어오듯이.


불어오는 바람도,

지나가는 사람도,

켜져 있는 불빛도,

모두 다르게 느껴진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밤에는 낭만이 켜진다.



어쩌면 사람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어떠한 페르소나를 보이느냐에 따라

온도는 선명히 차이가 난다.



그러나 그 장소도 여전히 같은 장소이듯이,

그 사람도,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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