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낮과 밤의 풍경은
180도 달라진다.
같은 장소더라도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눈에 들어오듯이.
불어오는 바람도,
지나가는 사람도,
켜져 있는 불빛도,
모두 다르게 느껴진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밤에는 낭만이 켜진다.
어쩌면 사람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어떠한 페르소나를 보이느냐에 따라
온도는 선명히 차이가 난다.
그러나 그 장소도 여전히 같은 장소이듯이,
그 사람도,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우울이란 감정을 인지한 순간부터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왜 사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 여전히 죽음의 문턱 또한 넘나들지만, 글을 쓰기에 살아있고, 살아있기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