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쉴 줄 아는 사람
왜 이렇게 예쁘게 느껴질까? 어린 날 나무를 그저 벌레 떨어지는 성가진 존재로만 여긴 내가 그 사이에 무슨 변화가 있었다고 비슷하게 그 자리에 있던 나무들을
이리 예쁘게 느끼는 걸까? 그저 가만히 들여다보는데 아름답다. 아름답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자극이 만연해진 일상. 아름다운 걸 찾다 찾다 지쳐 고개를 들면 비교도 안 되게 더 아름다운 거리의 풍경이 보인다. 오늘 점심 먹으며 봤던 유튜브 영상에서는 10분 정도만 휴대폰을 놓고 산책 나가보길 권장했다. 다른 건 몰라도 음악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좀 어렵지만 앞으로의 삶에 차근차근 도입해 볼 예정이다.
그렇게 비로소 제대로 쉴 줄 아는 사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