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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르담 자기 계발의 정석>
There are no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
more harmful than 'Good Job'.
음악을 소재로 한 격투기 영화인지, 격투기를 내포한 음악 영화인지가 헷갈릴 정도다.
등장인물은 많지만 이것이 사람들과의 갈등인지,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자아들의 충돌인지도 헷갈린다. 영화 'Whiplash'는 제목 그 자체로 '채찍'이란 뜻이며 누군가 휘두르는 채찍과 그것에 상처를 입는 상대의 심리 싸움을 그려낸 영화다. 상처를 이겨낸 자는 성장한다. 그러나 상처에 점령당한 자는 스스로 생을 마감할 정도로 처참히 무너진다.
이러한 채찍질을 정당화하는 대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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