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조금 느려도 나에게 맞는 삶이 정답이에요

지금의 나에게 맞는 리듬을 찾는 중이에요

by 윤슬살롱

To. 매일 최선을 다해도 어딘가 뒤처지는 것만 같은 마음을 안고 있는 당신에게


이 글은 조금 느려도 나에게 맞는 삶이 정답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Q.

최근 혹시 너무 잘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진 않나요?

하루 루틴을 꽉 채우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그저 쉰 하루도 시간을 낭비한 건 아니까 자책하고 있진 않나요?


The Body

SNS 속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며 가끔 마음이 조급해져요

매일 운동하고 성취를 기록하고 한 발 앞서 나가는 누군가를 보면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거예요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각자의 배경, 속도, 에너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요

누군가의 삶이 내게 정답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그 사람의 리듬에서 나온 선택이니

진짜 중요한 건 그 선택을 내가 편안하게 지속할 수 있는 리듬을 찾는 거예요


Ep.

예전에는 150% 열정적으로 살았어요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책 읽고, 공부하고 루틴으로 빼곡 들어찬 하루는

성취감도 있었고 꽤 괜찮았어요

그런데 상황, 내 에너지가 변했는데 루틴은 그대로 다 소화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과 몸이 느려졌어요

그러다 문득 이건 지금 내 리듬이 아니구나

그날 이후 루틴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새벽 대신 저녁 시간에 운동을 하고

차 한 잔 마시며 천천히 책을 넘기고

하루를 정리하며 명상으로 잠드는 일상

남보다 느릴 수 있지만 지금은 이게 나에게 더 잘 맞아요

조금은 덜 성취했지만 훨씬 덜 조급해졌고 훨씬 더 나답게 살아가고 있어요


Emotion

오늘 하루 이렇게 말해보세요

지금 이 속도가 나에게 딱 맞는 삶일지 몰라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리듬을 발견하는 중이야

조금 느려도 충분히 괜찮아


Music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by. 백예린

조금은 서툴고 느릿한 나 자신에게 잔잔하게 다가오는 노래예요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내가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한 멜로디


Yoga

나무 자세 (Vrikshasana)
균형 잡기 쉽지 않은 자세지만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잡아보는 연습이 돼요

속으로 이렇게 말해보세요 지금의 나도 괜찮아 내 방식대로 뿌리내리고 있어


나의 방식으로 꾸준히 살아내는 하루가 훨씬 더 단단하고 아름다워요

나는 나의 리듬대로 살아가고 있음을 오늘을 잊지 마


P.S 오늘도 당신의 하루는 비교보다 진심에 가까워지기를 윤슬과 함께 걸어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8시 서툴지만 반짝이는 YoonSeul의 글이 당신의 마음에 도착합니다

글 한 편의 감동이 당신 마음에 햇살 한 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감정이 오래 남으면 결국 세상도 조금 따뜻해진다고 믿으니까요


다음 장 힌트

10. 감정의 날씨에 맞춰 살기

오늘의 나는 어떤 날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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