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주관적으로 풀어보는 '대학생활 잘'의 의미
강의 중 '해보세요'하고 교수님으로부터 조언받은 중심으로 공부/과제를 하고 팀 발표를 하는 것만으로는 대학생활을 잘했다/못했다라는 것을 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강의시간엔 뽝!집중하며 학교 안에서의 경험치를 쌓아가고,
그와 동시에 강의실 밖으로, 학교 밖으로 나가 실전 경험을 쌓는 것.
그게 졸업 후, 내가 생각하는 '잘한 대학생활'의 모습이다.
학교 안에서는,
분명히 '학교'이지만, 공부를 잘해 성적을 잘 받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경험, 경험으로 배운 지식 그리고 경험을 하며 만난 사람들.
예를 들면, 팀플을 하면서(경험) 알게된 사람 사이의 의견조율방법/스케줄관리방법/효율적인 협업의 방식들 등. 과 활동이나 동아리 혹은 강의내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과의 인간관계 발전 등.
학교 밖에 나가서 쌓는 실전경험이라고 해서
꼭 '나중에 이게 필요할거야!'하면서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서만 움직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몇 년 후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고 행동하리? (물론 예측하고 계획하면 좋다지만, 한계가 있다. 너무 계획대로만 하려다가도 오히려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 유동적인 마인드가 멘탈 유지에도, 더 좋은 기회를 잡는 것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정말 하고 싶은 분야가 확실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난 그저 '이거 재밌고 의미있겠는걸'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선택한다면 충분하다고 본다.
글을 쓰며, 위의 기준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난 대학생활을 잘 했니?"
지금 내 대답은 '응, 잘했어.'이다. 후회하지 않는다.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내게 힘이 되어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