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역 거주자(딸램)의 공연 원정 여행에 대한 깨달음 공유
딸램은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나들이 다녀온다는 마음으로 혜화 대학로를 방문할 수 있다. 서울이나 경기의 다른 지역에 있는 공연장을 방문할 때도 비슷하다. 하루 정도 통으로 비운다고 생각하고 다녀온다.
그런데, 서울경기권에 거주하지 않는 공연 팬들이라면 공연원정이 익숙한 일일 것이다.
공연 관람을 위해서 여행을 계획하듯 차편과 숙소 등을 준비한다.
딸램은 이전에 한 해외 공연의 원정단으로 공연 원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지만,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본 건 2023년 봄 부산 여행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마찬가지로 공연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한 원정이라서 뜻깊었다.
딸램이 공연 원정 여행을 기획하면서 알게 된, 도움이 될만한 간단한 팁을 네 가지 공유하려 한다.
직접 관람하기를 원하는 특정 배우 또는 조합이 있다면 캐스팅 일정을 고려해서 요일과 시간을 결정한다.
그리고 예매한다!
예약이 필요한 기차 등을 예매한다.
이때, 공연장 바로 옆에 숙소가 있다면 엄청난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연 관람 후, 돌아갈 교통편 생각할 것 없이 공연 관람 직후 침대로 뛰어드는 게 가능하다. 그대로 침대에 편하게 자리잡고 관련 영상이나 음원을 들으며 여운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기쁨, 즐거움이었다.
무리하면 공연관람 중 멍~때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니,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공연 전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휴식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이건 공연 뿐 아니라 여행 중 가장 기대되는 활동+그 전후 활동 계획할 때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딸램은 엄마와의 부산 여행 중에 오전 중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 40분~1시간 정도 휴식을 취했다. 그런 다음 공연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졸지 않았다. 히히
전주 여행 중에는 가장 고대하던 야간 한복 대여 및 축제 체험을 앞두고 족욕 카페에서 한 시간 넘짓 휴식을 즐겼다. 가장 기대하던 즐거운 시간을 앞두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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