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추억
작곡가 / 작사가: 이필원
가수:이필원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zrAg8gE6KRs?si=yJUTGxO8AWjp0H6A
나의 6학년 때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추억을 많이 주신 분이다. 그 중 가장 기억나는 일은 학교에서 삼각김밥을 만든 일이다. 그때는 우리들끼리 조를 만들고 재료와 준비물을 가져올 때이다. 나는 그때 냄비와 햄을 가져오는 것인데 내가 그걸 깜빡하고 냄비를 못 가져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때 준비물 얘기를 할 때 아파서 준비물 얘기를 같이 못한 친구가 갑자기 냄비를 가져온 것이다! 나는 그 친구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했다. 삼각김밥 재료를 손질하는데 양이 너무 많아 좀 나눠줘야 했다. 그걸 친구들에게 나누어줬더니 친구들이 우리에게도 재료들을 주었다. 그리고 참치 삼각김밥과 전주 비빔 삼각김밥을 만들고 난 후 그 삼각김밥을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들께 들렸는데 그 삼각김밥 맛있다고 잘 먹었다고 하였다. 그런 일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다 보면 '아, 그때 진짜 좋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필원의 '추억'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추억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의 그때의 이야기가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나의 경험을 이 노래를 들으며 떠올린다. 노래 가사 중에는 “추억이 흘러내려 내 맘에 젖어있네 쌓인 옛날이야기 잊어버릴 수 없다네”라는 가사가 있다. 이 가사는 옛 추억이 내 마음속에 계속 있고 이러한 추억을 절대 잊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저런 말은 추억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하고 마음속에 계속 남고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추억이 정말 중요하고 마음속에 많이 있다는 걸 이 노래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나중에 그 기억이 몇십 년이 지난다면 결국에는 '아 그때 추억을 더 쌓을걸..'이라는 생각도 들 수도 있겠만, 좋았던 또는 그리운 추억을 다시 생각해 보면 '아 그때 진짜 재밌었지'라는 기억이 더 많이 떠오를 것이다. 이 노래를 평소에 한두 번 정도 들으며 옛 추억을 생각해보며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 노래를 내 인생의 BGM으로 소개한다.
이 글의 글쓴이는 중학교의 한 학생이고 좋아하는것은 운동, 수학, 조립하는 것이다. 싫어하는 것은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당당하게 우기는 것을 싫어한다. 요즘에는 '교사'라는 꿈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