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비행기
작곡가 / 작사가: 거북이
가수:거북이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yCzg389Ut6w?si=PMpv8vUYQhj6Gdw6
거북이의 '비행기’ 라는 곡은 어렸을 때 떠났던 여행 가는 길이 기대되는 듯한 느낌의 노래이다. 특히 “모든 준비 다 끝났어 곱게 차려 입고 나선바깥 풍경마저 들뜬 기분 때가 왔어. 하늘 위로 날으는 순간이야 조금은 두려워도애써 내색 할 순 없어 이번이 처음이지만” 라는 구간에서 더 분명하게 전달하는 바가 나타나는데 딱, 올해 5월에 간 여행이 기억나는 노래이다.
2024년 5월 18일 토요일에 나는 친구랑 단 둘이 서울에 놀러갔다. 단 둘이 가는 건 처음이라 떨리고 설렜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그런지 10시 넘어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에 도착하니 덥고 습했다. 그래서 빨리 택시를 잡고 홍대로 갔다. 택시로 이동해서 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홍대에 도착하니 여러가지 가게들이 있었는데 아직 오픈 시간이 안된 가게들이 많은터라 잘 구경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더 큰 거리로 나가보았더니 사람도 많이 열린 가게들도 많았다. 이때 부터 많이 돌아다녔다.
처음으로 간 곳은 오락실이였는데 인형뽑기 기계가 있길래 친구랑 해봤는데 재미있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됐다. 우리는 점심으로 큰 분식집을 갔다. 거기서 떡볶이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또 먹고싶은 맛이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길을 걷고 있었는데 큰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더워서 친구랑 같이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시원하고 정말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까지 먹고 나니 배불러서 조금 걷기로 했다.
걸으면서 중간중간 가게들도 들리며 재밌게 다녔다. 홍대를 다 돌아다녀서 다음 AK몰로 출발 했다. AK몰에 도착해서 저녁밥을 먹으려 했는데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저녁밥은 못먹었다. AK몰에서 구경을 많이 했더니 벌써 갈 시간이 다 되어 센트럴시티로 출발했다. 센트럴 시티에 도착하니 금방. 버스가 도착하고 우리는 버스를 탔다. 한 1시간 넘어서 가고 있을 때 휴게소에 도착했다.
휴게소에서 떡꼬치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조금 맵긴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떡꼬치를 들고 버스로 돌아갔다. 버스 안에서 조금 자고 일어났더니 군산에 도착했다. 집에 와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았더니 친구랑 단 둘이 간건 처음인데도 재밌게 잘 갔다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엇보다 친구와 새로운 추억을 쌓아서 좋았다. 추억은 소중하니까, 앞으로도 친구랑 많이 놀러 다니며 추억을 쌓아야겠다!
이 글의 글쓴이는 군산에 사는 중학생이다. 자는 것과 편한 것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재미있다. 아마 2학기가 얼마 안남았기에 친구들과 더 많이 놀고 싶은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