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학교 가는 길
작곡가 / 작사가: 김광민
가수: 김광민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BHoAM4u9oiY?si=2f9qqqoq1ER5Uvb5
“학교 가는 길”이라는 노래는 아침에 학교에 등교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이다. 가사를 보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나도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아침에 등교하는 길에도 밝고 경쾌하게 등교한다. 사실 이 노래는 초등학교 저학년들과 유치원생들도 듣는 동요이고 깊은 내용을 다루는 노래는 아니지만 가사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그런 가사에서 느껴지는 순수함이 좋았다.
나는 초등학교 3~4학년 까지는 학교를 별생각 없이 다녔었다. 그런데 5학년 때부터는 점점 학교가 단지 우리의 공부를 위해서 다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특히 6학년 때에는 학교에서 영화관도 가고, 케이크도 만들고, 단체로 음식점도 가고, 2번의 체육대회, 심지어는 학교에서 잠도 잤었다. 이런 활동들을 하고 나서 나는 위와 같은 많은 특별한 경험들을 얻었다. 사실 학교라는 곳은 학생들에게 공부만 하라고 요구하는 장소가 아닌 여러 가지 경험을 시켜주는 장소이다. 그래서 나는 졸업할 때쯤에는 학교 가는 길이 매우 즐거웠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학교를 “공부하는 곳”이라고 느껴서 학교에 오기 싫어한다. 그래서 나는 공부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교를 좀 즐겁고 재미있게 다녔으면 좋겠다.
내가 초등학교 때 등굣길에 좋았던 경험이 이 ‘학교 가는 길’이라는 노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지금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집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30분이 걸리지만, 좀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등하교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모든 학교생활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조금은 즐겁게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속에서 생각난 노래가 “ 학교 가는길” 이다. 이 노래의 밝은 이미지가 내가 학교를 즐겁게 다니고 싶어하는 마음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글의 글쓴이는 군산 서흥중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이다. 강아지와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좋아한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고, 즐겁게 생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