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입니다.
앞에서 나의 고민이라는 글을 마무리하며
'나의 고민은?'이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보자라고 선언하며 몇가지 조건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청명 작가의 고민은
1.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방법 생각하기
2. 음악, 작가 등 부모님들이 말하는 돈 안되는 직업을 취미로 삼아 발전시키는 법
3. 어떻게하면 하루에 한 번 웃을까?
조건을 지키며 고민하다보니, 내면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들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참 괴리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항상 나의 고민하면 나와야할 키워드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았다면
과연 나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누구일까?....흔히 초중고애서 마인드맵을 그리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있었다면, 20대가 되면서는 나라는 존재를 지우기 시작합니다.
나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은 이 회사에 맞는 인재상, 흔히 성장, 발전, 소통 등 회사에서
좋아하는 키워드에 맞게 자신을 갈아입혀서 맞춰냅니다.
마치 회사라는 손님이 회전초밥 가게에 들어오고,
자신을 회사들에 맞게 포장해서 레일 위에 올려두면 회사가 뽑아주길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점차 자신의 고유 정체성은 희미해지고, 빛을 잃어갔습니다.
빛을 잃어간 사람은 회색빛처럼 아무런 활기를 띄지 못하고,
점차 자신의 아픈 부분을 감추며 숨어들어 방에서 문을 잠궈버립니다.
문을 걸어잠구는 사람에게 '나와라'라고 소리치는 것은
폭력이자 학대에 가깝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빛을 잃어 방향성을 모르는 사람에게 무작정 나오라고 아우성 치기보다
스스로가 에너지를 얻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주는게 먼저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안합니다.
'나는 누구일까?'
조건1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절대 질문을 하지 마십시오
조건2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해보세요
조건3 취미, 취향, 덕질 등 자신이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작성해보세요
조건4 나는 누구인가는 '나'에 대해 찾는 것
나는 누구일까? 작가 청명의 나에 대한 고찰을 계속됩니다.
저의 글이 끝날 때가 된다면, 마음에 무거움을 한거풀 벗겨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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