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커피앤티페어
1. 방법
가고 싶은 박람회를 하나 선택해서 간다.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을 하거나 무료로 입장 가능한 박람회가 있다.
2. 실천 과정
며칠 전에 SNS에서 본 서울커피앤티페어 박람회.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등록해 두고 커핑까지 신청했지만 아쉽게 사전 등록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도 가서 마음껏 이것저것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좋았다.
양재 aT센터에서 열려서 예술의 전당에서 수업 끝나고 바로 갈 수 있어서 좋았다.
3. 느낀 점
- 생각보다 맛있는 커피 마시기가 힘들었다. 그나마 몇몇 커피는 정말 괜찮아서 원두를 구매할까 고민도 들었으나 이미 500그램을 주문해 둬서 나중에 살까 싶었다.
- 같은 원두인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가면 맛이 달랐다. 아무래도 드립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싶었다. 이건 오늘 마셔본 모든 부스가 그랬다.
- 실시간으로 브류잉을 볼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나름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브류잉을 하면서 커피에 대해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도 꽤 중요한 듯? 시간 안에 내리는 것 등 여러 가지를 평가하는 걸로 보였다.
- 사람들이 커피를 꽤 좋아하는구나.
- 드립커피 마시다 보니 조금만 써도 엥? 하고 느껴진다. 이제 향만 맡아도 쓴 커피는 직감이 온다. 음.
4. 효과 및 변화 & 앞으로
생각보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종류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어서 꽤 좋은 기회로 느껴졌다. 많은 걸 배울 수도 있었고 좋은 경험이라 11월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23회 서울카페쇼도 갈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