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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삼작가 Oct 01. 2024

그래도 글쓰기 작가다

혜화의 우연한 발견과 기회

우연은 필연인가.

잠시 시간을 보낼 카페에서 글쓰기의 현재 고민을 해결할 기회를 맞이하다. 

    

조각난 퍼즐이 맞춰지는가

멈춰진 글쓰기 이야기가 다시

활기의 날개를 펼치는가     


예기치 않은 이곳의 공간은

이미 미지의 글감이 떠다닌다     


지금도 문학적 작품과 씨름할 작가들

어느 한 사람의 연결고리로 말못 할 이야기를 열어놓을 수 있겠는가     


동인을 만든다면

소모임을 만든다면

카페를 아지트로 만든다면   

  

머릿속 플랜이 가동된다

혼자만의 의식으로 고립시키지 말라 글의 유영을 자유로이 하는 그들과 교감하자

새로운 세계가 눈앞으로 다가오는데 자신만의 세계에만 살 것인가     


가을이 깊어지려 하는 지금

추남의 감성이 절정에 이른다

혼자 흐뭇하지 않는 함께 웃는 시간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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