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31024
죽은 사람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선 살아 있다고 말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됐는데,
최근에서야 조금 와닿는다.
이 행성에 나라는 존재가 아예 지워졌을 때.
그 누구도 내가 지구의 대기를 호흡했다는 걸 기억하지 못할 때.
완전한 소멸,
정말로 끝.
열일곱, 파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