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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화: 스스로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보자

by 일심일도 채남수

성경에서는 당신 자신이 믿음이 있는지 시험해 보고 확증하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계시지 않다면 믿음이 없는 자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 비밀이며, 이 비밀은 조상의 허물과 자기 죄를 회개한 경건한 사람에게만 그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 오신다. 이는 하나님이 경건한 자만을 택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말한다.


결국,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에 함께 계셔야 바로 믿음이 있는 자이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내 마음에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예수님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이 마음에 있는 자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자요, 믿음이 있는 자이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마음에 새긴 자는 말씀대로 그 안에서 역사한다.



만사에 기쁨이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편안하지 못하고 강건하지 못하면 믿음이 없는 자이다.


믿는 자에게는 그의 마음에 성령님이 임하시어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과 기쁨과 평강이 넘친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을 제하시며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으며 반드시 믿음대로 된다고 말씀하셨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한다. 이는 미래의 소망을 현재의 실제로 만드는 영적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벙어리로 태어난 자식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예수님에게 간청하는 아비가 있었다.


그는 할 수만 있으면 자식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그의 얕은 믿음을 책망하시며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고 인정할 때 비로소 병을 고쳐 주셨다.


로마 백 부장이 집에 있는 자기 하인의 중풍을 고쳐 줄 것을 간청할 때에도 그의 목숨을 건 진정한 믿음을 보고 하인의 병을 고쳐 주셨다.


당시에 로마인은 예수 믿는 것을 허락지 않았다.


로마에서 알게 되면 파면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찮은 늙은 하인을 위하여 자기 직을 걸었으니 누구도 그 믿음을 작다고 평가할 자 없다.


에수님은 이스라엘 사람 누구에게서도 백 부장과 같은 진실한 믿음을 본 적이 없다고 칭찬하시며 하인의 병을 고쳐 주셨다.


그 외에도 많은 병자와 귀신든 자를 고쳐 주셨지만, 항상 그들의 믿음을 먼저 점검하고 병을 고쳐 주셨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원하는 것을 받고자 하는 자는 결코 응답받을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 자는 하나님 말씀대로 역사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요. 그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국은 부르심과 택함을 입어야 갈 수 있다.


회개하여 그리스도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자를 부르시며, 믿음으로 경건한 자가 되어야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는다.


이 믿음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착한 양심을 살릴 때 지켜진다.


그렇지않으면 내 안에 믿음은 파선되어 없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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