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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_제임스 앨런 저

by Wealthy 웰씨킴

읽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렇다. 내면이 풍요로워지는 느낌과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제임스 앨런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사람의 앎의 영역이 어디까지인가?" 하는 궁금해질 만큼 폭넓은 지식과 인사이트에 놀랍다. 참 세상은 넓고 현자는 많으니, 그들의 책을 접할수록 내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되어 희열을 느낀다.


마음을 다시 정비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오늘의 1독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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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임스 앨런 (James Allen)

‘신비의 철학자’이자 ‘인생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임스 앨런은 1864년 영국 중부의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15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급작스러운 사고로 부친을 잃어 학교를 그만두고 가족의 생계를 떠맡게 된다.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면서 독학으로 공부했고, 38세에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1902년부터 1912년까지의 약 10년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경 다음으로 큰 감명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주옥같은 저서들을 남긴다. 특히 《생각하는 대로(As a Man Thinketh)》는 ‘현대 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옹 힐, 데일 카네기, 얼 나이팅게일 등에게 강력한 영향을 주었으며,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애독하는 자기 계발의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기 능력에 따라 일하지 않으려는 자,

자기 필요에 따라 망하게 내버려 두라”

- 토마스 칼라일 -


모든 불쌍한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건 게으른 사람이다.

고생과 노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의무와 필수적인 과업을 피해 다니며 쉽게 행복해질 궁리를 하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불편하고 불안하며, 결국에는 내적 수치심에 짓눌려 인간적 존엄과 자존감마저 잃어버린다.


한 사람의 삶과 그의 행동은 하나다.

따라서 그가 수고하지 않겠다며 달아나려 하면, 그 즉시 신체나 정신에서 쇠퇴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반면에,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며, 마음과 몸을 힘껏 써서 맡은 일을 완수하면 삶의 기세가 더 높아진다.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중에서


<인사이트>

몇 년간 나는

위에서 말한 가장 게으른 사람으로

내 삶이 망가지도록 내버려 두었다.


한 번 무너진 마음을 돌이킬 방법이 없어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내몰며 방치하니

정말 답이 없는 삶이 되어버렸다.


게으른 것에 대해 나름의 이유가 있다며

열심히 살지 않을 핑계를 찾던 날들,

나 자신도 외면하려 했던 내적 수치심과

낮아져 버린 자존감, 그리고 인간적 존엄.


몇 년의 시간이 흘러 심신이 회복되고 보니,

그 순간 역시 능력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그렇게 받아들였던 것뿐이었다.


일할 능력, 체력, 마음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음을,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환경이 내 발목을 잡는다고 말하지 말라.

환경은 결코 내 발목을 잡지 않는다.

그것은 내게 도움이 되고자 그곳에 존재한다.

내 다정함과 마음의 평화를 빼앗아가는 외부의 모든 일은 내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바로 그 조건이며 따라서 그것을 직면하고 극복해야만 배우고 성장하며 성숙할 수 있다.

허물은 내 안에 있다.


인간이여, 더 이상 악의 근원을 찾지 마라.

너 자신이 그 근원이다.

루소는 ‘악의 문제’는 인간 자신의 악행 속에 있으며,

그 행위가 정화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중에서


<인사이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상황이 불안할 때는

그 원인을 외부에서 먼저 찾으려 한다.


그러나, 남 탓을 하면 할수록 미움이 더 커지고,

해결되지 않는 근원으로 인해서 답답해진다.


루소의 말처럼 '자신 안에서 근원을 찾아라.'

어쩌면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일지도 모른다.


정말 사는 건 투쟁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매일을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삶이 너무 굴곡지지 않기를 바라기도 한다.


어린 날에는 평범함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얼마나 더 큰 사람이 되려고 이런 삶을,

이런 가정에서 살도록 하는가 묻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런 환경이었기에 마음은 더 단단해졌고,

외양도 당당한 모습이 되었다.


지금에서 보면 지나온 날들이, 경험한 일들이

다양하고 폭넓었기에 나의 삶에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다.

살면서 이렇게 다채로운 경험을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것만으로도 플러스 인생을 산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도 달라지고 성격도 달라진다.

그것은 오로지 내면에서 비롯되는 의지력에 달렸다.




명상을 하는지 몽상에 빠져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 표시가 있다.

몽상의 표시

1. 노력을 회피하려는 욕구

2. 꿈을 꾸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

3. 일상과 업무상의 의무에 대한 혐오가 커짐

4. 일상과 업무상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욕구

5. 결과에 대한 두려움

6. 최소한의 노력으로 돈을 벌고 싶은 소망

7. 자기 통제력 부족


명상의 표시

1.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 증가

2. 지혜를 얻기 위한 각고의 노력

3. 일상과 업무상의 의무에 대한 혐오가 감소

4. 일상과 업무상의 책임을 충실히 해내려는 확고한 결의

5.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6. 부에 대한 무관심

7. 자기 통제력을 지님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중에서


<인사이트>

명상을 지향한다고 생각했지만

몽상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이 몽상의 길인 것을

인지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신호일 것이다.


변화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몽상의 길을 계속 가겠다고 선택한다면

그것에 대한 결과는 본인도 잘 알 것이다.


부족함과 보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안다는 것,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록

자기 통제력과 의지력이 높아질 수 있다.




인간은 ‘만들어져서’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무언가가 아니라 스스로 발전할 능력을 내면에 품은 존재다.

진화라는 보편 법칙에 따라 인간은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미래의 모습으로 향하는 중이다.

인간은 스스로 떠올리는 모든 생각에 따라 변모한다.


위대한 율법은 그의 죄가 아무리 중하고 그의 실패와 실수가 아무리 크고 많더라도 마음 깊은 곳에서 더 나은 길을 발견하기로 결심한 자를 언제나 감싸고 보호한다.

그러면 모든 장애물은 마침내 흔들리지 않는 성숙한 결단 앞에서 길을 내주어야 할 것이다.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중에서


<인사이트>

실수를 안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잘못을 안 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들 이러저러한 실수와 잘못을 거듭하며

점차 나은 사람으로 진화해 가는 것일 뿐이다.


마음이 약하여 작은 실수나 잘못도

크게 후회하며 평생을 그 속에 갇혀 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위의 '위대한 율법'에서 말하듯

'죄가 아무리 중하더라도

스스로 더 나은 길을 가겠다 결심한 자는

언제나 감싸고 보호한다.'라는 말을 믿어 보자.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며,

스스로를 놓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진화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당신이 되고 싶고,

소망하는 존재가 있다면 지금이 그럴 수 있는 때이다.

소망대로 이룰 수 없는 건

오로지 언제까지나 미뤄와서 그런 것일 뿐.

미룰 힘이 있다는 건 그 일을 이룰 힘도 있다는 것.

심지어 영속적으로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진실을 깨달아,

바로 오늘 그리고 매일 꿈꾸던

그 이상적인 존재가 되기를.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중에서


<인사이트>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살면서 한 번도 자신과의 대화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안다.


타인의 마음은 궁금해하면서

정작 자신의 마음은 궁금해하지 않는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평생 함께해야 하는 '나'라는 존재

가족, 친구, 동료들은 하나 둘 바뀌고 떠나도

'나'만은 눈 감는 그날까지 함께한다.


그러니 자신의 일을 남들과 상의하는 대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며,

이 길이 원하는 길인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상황이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

당신이 허용하는 한에서다.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 중에서


이 책에서 가장 와닿은 문장이자

인생 명언이라고 생각되는 글을 남기며.


이 책은 양장본 704페이지라는 방대한 양으로 한 번에 읽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많아서 자동적으로 멈추며 읽게 되는 책이다.

제임스 앨런의 삶에 대한 통찰을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제임스 앨런 운의 법칙>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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