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질문이란 <굿 퀘스천>_아와즈교이치로 저

by Wealthy 웰씨킴

저자 - 아와즈 교이치로 (栗津恭一郞)

그는 경영자를 만나 ‘질문’을 하고 질문해 준 대가로 ‘돈’을 받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 곧 ‘질문’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이다. 이름하여 ‘경영자 코치’다.

국제코치연맹(ICF) 프로 인정 코치, 생애학습개발재단 인정 마스터 코치이며, 주식회사 코치 A(COACH A)의 이사, 주오대학(中央大?) 대학원 전략경영연구과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시가현 오쓰시 출신으로 와세다대학 대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국제경영학 전공)를 졸업하였다. SONY(주)에서 인사와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했고 영국과 독일에서 주재원으로도 활동했다. 2004년 주식회사 코치 A에 입사해 대기업 경영자 및 차기 경영자 대상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클라이언트가 많은 코치로 널리 알려졌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싶은가? 혹은 들으려고 하는가?


상대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앞세우는 것은 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아니며, 상대의 말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경청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그러나 듣는 것만으로 상대의 깊은 생각을 모두 알 수가 없기에 이때는 '적절한 질문'이 필요하다. 적절하다는 것은 상대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먼저 상대를 알아야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는 다시 '경청'으로 돌아가니,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 이후의 질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이자 적절한 질문일까?

이 책의 저자는 경영자가 코치를 고용하는 것은 프로골퍼가 코치를 고용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코치가 좋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경영자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변화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1일 1독 성장의 시간은 질문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굿 퀘스천>과 함께한다.





질문을 바꾸면 행동도 바뀌게 된다.


만약 자기 자신에게 일생 동안

매일 ‘동일한 질문’만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큰 변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굿 퀘스천> 중에서


<인사이트>

무언가를 하고 싶고 열정이 많았던 때,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많아진다.

"어떻게 하면 목표 이룰 수 있을까?

만약 00이 안 된다면 다른 방향은 무엇일까?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은 가이드라인을 얻을까?"와 같이

미래 지향적이고 성장 지향적인 내용들이 주 질문이 된다.


그러나 삶에 대한 회의와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드는 순간 질문의 내용은 달라진다.

"~했다면 어땠을까?"처럼 바꿀 수 없는 사실에 대해 질문하며 자신을 더욱 파괴적인 상황으로 몰고 간다.


누구나 성장 욕구와 행복한 삶을 꿈꾼다.

스스로를 갉아먹는 질문 대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동기부여란 내 안에 긍정의 씨앗이 하나라도 있을 때 좋은 사람, 좋은 상황, 좋은 질문을 통해 힘을 얻고 싹을 틔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 안에 있는 하나의 씨앗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답을 구해야 한다.

그 첫 단계로 질문부터 바꿔보자. 자아를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질문으로 말이다.






‘좋은 질문’에도 공통된 특징이 있다.

그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본질적’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떤 일의 전제나 정의 등 ‘근본적’인 것을 묻는 차원의 질문, 그리고 5 W1 H 즉 ‘언제(When) 어디에서(Where) 누가(Who)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와 같은 기본 요소에 닿을 때까지 묻는 차원의 질문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보다는 ‘미래’에 관한 것을 묻는 질문, ‘폐쇄형(closed)’보다는 ‘개방형(open)’ 질문이 ‘좋은 질문’이 될 확률이 높다

<굿 퀘스천> 중에서


<인사이트>

보통 사람을 맞이할 때는 가벼운 질문을,

화가 났을 때는 감정을 담은 나쁜 질문을,

사람을 알고 싶을 때는 무거운 질문을 한다.

그러나 동일한 질문 샘플이 각양각색의 특성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없으며, 상대방의 호응과 생각을 끌어내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미리 준비해 온 말이나 질문에는 열정이나 감정이 깃들어 있다고 느끼기가 쉽지 않다.

반면 질문받는 쪽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생각하고 대답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온도 차이가 생겨버린다. 그리고 그 차이가 커뮤니케이션을 엇갈리게 만들곤 한다."


그렇다면 질문의 방법을 안다면 어떨까?

위의 5W 1H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육하원칙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육하원칙에 따라 질문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해 본다면, 효율적인 질문 방식들을 정립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상대방에게 ‘깨달음’을 주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새로운 질문’,

‘지금까지 받아본 적 없는 질문’을 하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흥미나 관심과 동떨어진 질문을 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깨달음이라는 것은 사실 본인이 평소 생각하는 바와 멀리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스스로에게 늘 질문하는 영역, 결국 ‘내재화된 질문’과 가까운 곳에 있다.

원래 인간은 ‘자신이 전혀 모르는 것’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없다. 큰 깨달음을 얻는 것도 그때까지 쌓은 지식과 생각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가능하다.

<굿 퀘스천> 중에서


<인사이트>

좋은 충고라며 건넨 말이 상대에게는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

현자는 상대의 수준에 맞춰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

중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이야기를 하고,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면 무식하다고 말한다.

누구와의 대화에서 깨달음을 얻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자신의 화법에 대해서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은 좋은 질문이었다고 생각하더라 해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대의 수준과 입장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좋은 질문마저 떠오르지 않는다면,

말없이 들어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자신의 대화법과 질문법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좋은 충고보다 좋은 질문을 던지라고 말하는 <굿 퀘스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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