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아침논평 49화

3월 22일 토요일, 시민들은 분노하여 광장으로 다시 쏟아져 나왔습니다.

Mar 24. 2025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지난 주말에 저는 아버지를 모시고 지역당원들과 함께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 지연에 따른 분노 때문입니다. 지역당원들도 긴급히 광화문 동십자각 집회 참여를 결의했습니다.

시민들이 분노를 안고 대거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어제 대학원 석사과정 중 에세이를 쓴 것도 있고 하여, 오늘은 기사를 몇 개 소개만 해드리며 간단한 논평만 하려고 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보통 당일 아침에 올릴 때는 전날 저녁에 시사이슈 3개를 요약해서 이에 대한 논평을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4121700004?input=copy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尹보다 먼저 결론(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이도흔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24일 결정한다. 작년 12월 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4121700004

아래의 기사와 같이 윤석열 보다 먼저 결론을 낸다고 발표하여 시민들이 더 이상은 헌법재판소를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광화문으로 대거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한덕수 선고에 관하여 여러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기각설이 우세한 가운데 말이죠. 누군가의 견해에 따르면 위헌, 위법의 사유가 있으나 파면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줄 테니 윤석열이 파면되고 조기대선으로 흐르면 책임지고 수습하라는 뜻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글쎄요? 저는 별로 동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덕수 역시 헌법에 없는 당정공동운영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윤석열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것만 해도 명백한 국정농단이죠. 박근혜도 그와 비슷하게 민간인(최순실)을 통한 국정농단을 하다가 파면되었죠. 저는 파면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민들이 분노하여 광화문광장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A7%88%EC%A7%80%EB%A7%89-%EC%A3%BC%EB%A7%90-%EC%A7%91%ED%9A%8C-%EA%B4%91%ED%99%94%EB%AC%B8-%EC%9D%BC%EB%8C%80-%ED%83%84%ED%95%B5-%EC%B0%AC%EB%B0%98-%EC%B4%9D%EC%A7%91%EA%B2%B0/ar-AA1BrLHF?ocid=socialshare

마지막 주말 집회?…광화문 일대 ‘탄핵 찬반’ 총집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마지막 주말 집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 22일 서울 광화문은 탄핵 찬반을 외치는 목소리로 뒤덮였다. 광화문 광장 남측은 반대, 북측

http://www.msn.com/ko-kr/news/other/%EB%A7%88%EC%A7%80%EB%A7%89-%EC%A3%BC%EB%A7%90-%EC%A7%91%ED%9A%8C-%EA%B4%91%ED%99%94%EB%AC%B8-%EC%9D%BC%EB%8C%80-%ED%83%84%ED%95%B5-%EC%B0%AC%EB%B0%98-%EC%B4%9D%EC%A7%91%EA%B2%B0/ar-AA1BrLHF?ocid=socialshare&apiversion=v2&noservercache=1&domshim=1&renderwebcomponents=1&wcseo=1&batchservertelemetry=1&noservertelemetry=1

그런데 웃기는 것은 경찰 측 비공식 추산에서 반탄 측 33,000명으로, 찬탄 15,000명으로 했답니다.* 이런 웃기는 경우가 어디 있나요? 찬탄은 무려 100~200만 명 사이의 시민들이 대거 모였는데? 고작 15,000명으로 광화문, 동십자각, 안국역을 가득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정말 언론플레이도 가지가지합니다... 이건 박근혜 때의 촛불혁명보다 더 심각한 것이죠.

https://m.nocutnews.co.kr/news/6312172?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322070054

[단독]'보수 청년' 표방 단톡방에…"경찰 맞서 BB탄 가스총" 추천글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반 갈등이 격화되자 경찰이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응한다는 무관용 원칙까지 밝혔지만, 일부 '보수 청년'을 표방하는 온라인 모임에선 경찰에 맞서 서

https://m.nocutnews.co.kr/news/6312172

위의 기사는 또 무엇인지 아십니까? 경찰에 맞서서 성인용 비비탄 가스총으로 무장하겠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이와 관련한 글을 썼기에 더 이상 적지는 않겠습니다.

소위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 정신 나간 일을 하고 있었으니, 정말 피곤합니다. 더군다나 국민의 힘 권성동 비대위원장은 아래의 기사내용과 같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망언집이라고 하여 책을 썼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촌극도 빚어냈다고 합니다.

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EC%9D%B4%EC%9E%AC%EB%AA%85-%EB%A7%9D%EC%96%B8%EC%A7%91-%EB%82%B4%EA%B3%A0-%EB%AA%85%EC%96%B8%EC%A7%91-%EC%86%8C%EB%A6%AC-%EB%93%A4%EC%9D%80-%EA%B6%8C%EC%84%B1%EB%8F%99-%EB%82%B4%EC%9A%A9-%EC%96%B4%EB%95%A0%EA%B8%B8%EB%9E%98/ar-AA1Bt6o3?ocid=socialshare

이재명 ‘망언집’ 내고 “명언집” 소리 들은 권성동…내용 어땠길래

이재명 지지자들 되레 호응국힘 지지자 일각 “삭제하라”

http://www.msn.com/ko-kr/news/politics/%EC%9D%B4%EC%9E%AC%EB%AA%85-%EB%A7%9D%EC%96%B8%EC%A7%91-%EB%82%B4%EA%B3%A0-%EB%AA%85%EC%96%B8%EC%A7%91-%EC%86%8C%EB%A6%AC-%EB%93%A4%EC%9D%80-%EA%B6%8C%EC%84%B1%EB%8F%99-%EB%82%B4%EC%9A%A9-%EC%96%B4%EB%95%A0%EA%B8%B8%EB%9E%98/ar-AA1Bt6o3?ocid=socialshare&apiversion=v2&noservercache=1&domshim=1&renderwebcomponents=1&wcseo=1&batchservertelemetry=1&noservertelemetr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