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의 글은 2025년 10월 19일 네이버블로그에 적은 제 생각과 고민입니다.
https://blog.naver.com/winterark/224046611463
지난 일주일 간 몸살을 앓으면서 연재를 중단했었습니다.
여러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라는 말이 딱 떠오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재강행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연재글 퀄리티를 보장하기 어렵게 됩니다. 안 그래도 몸살 나기 전날에도 글을 썼는데, 글을 딱 보니까 퀄리티가 낮아도 너무 낮은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 날에 출근을 했는데, 몸이 이상하게 추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몸살이 난 것입니다. 결국 일주일간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재중단을 했습니다.
건강이 최고의 보물이라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지금도 컨디션이 좋은 것은 아니나 이전에 비해 좀 나아졌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정상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연재를 중단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느냐면, 너무 기사논평을 분산해서 연재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침에는 정치시사논평, 저녁에는 AI뉴스기사논평, 이렇게 올리고 나니 너무 어지럽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 그래도 일기형 소설을 한번 써봐야 하는 데 이러면 너무 난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사 본문을 스크랩해서는 논평의 연습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스크랩한 것은 온전히 제 글은 아니니 이것도 좀 그렇네요.
해서 고민을 해보다가 이참에 아침논평, AI 뉴스가 있는 저녁을 하나로 합쳐서 종합논평을 연재하기로 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외신기사도 포함합니다. 물론 기사내용을 스크랩하지 않고 요약을 한번 해보고 각 기사의 명제, 논평을 해보려 합니다. 일단 이것도 테스트 형식이기에 나중에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바꿔나가다 보면 저만의 글이 나올 수 있을 듯합니다.
저녁에는 일기형 소설을 브런치스토리에 작성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