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의 한주는 알록달록 생각 많은 한 주였어요.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은행강아지 뽀삐!
이번 주 뽀삐의 일상은 두통, 우울, 카드 오류, 결단, 혁신의 현장 직접 목격, 콘서트와 행진, 논리와 집단지성까지! 힘든 순간에도 차분히, 때론 화도 내지만, 그 속에서 저를 단단하게 다듬어가며 알록달록하고 생각이 많지만, 그걸 평화롭게 정리하며 보낸 한 주였습니다!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서 씻고, 밥 든든하게 먹고 약도 꼼꼼히 챙겼다! 말씀 읽고 포근하게 글도 쓰고, 아버지 차 타고 은행 출근~ 9시 문 열고 고객 맞이 시작! 목이 뻐근해서 두통까지 와서 오늘은 좀 예민… 점심 먹고 쉬다 13시 복귀, 오후에도 열심히 고객 맞이, 16시 문 닫고, 퇴근길에 은행 차장님 부탁받은 택배박스 두 개 사서 은행직원에게 건네고 귀가! 집에서 깨끗이 씻고 밥 먹고 회의까지! 피곤한 하루, 머리가 띵해서 예민했지만 흐린 날씨가 마음을 살짝 진정시켜 줬다. 오늘은 과제물도 모두 끝! 이제 방송대 졸업까지 자유롭게 글쓰기 타임~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 씻고 밥 먹고 약 챙긴 뒤 말씀 읽고 글 쓰고 출근! 아버지 차 타고 은행 고고! 09시 문 열었을 땐 비가 주룩, 금방 맑음으로 전환! 오전에 골치 아픈 손님 몇 명 등장, 상담은 내가 아니지만 뇌절 느낌… 점심 먹고 복귀, 점심시간에 은행 앞 노란 은행잎은 장관! 노란 눈이 내린 것 같아. 16시 문 닫고 팀장님 지시로 퇴근, 우편물 부치고 버스 타고 귀가, 버스 기다리는데 찬바람 솔솔! 집에 와선 밥 비벼먹고 약 먹고 일기! 오늘 저녁엔 AI 화상토론도 있음. 동림여대 사태 보며 순환논증 등 논리적 반성, 페미니스트 공격에 대한 복잡한 심정과, 진짜 혐오 없는 모습 기억하게 되는 날.
아침에 밥 먹고, 씻고, 약 챙기고, 말씀 읽고 글 쓴 뒤 아버지 차 타고 출근! 09시 문 열고 손님맞이, 하루 종일 우울감이 계속… 두통에 예민, 목소리까지 잠겨서 고객 응대가 힘들었다. 점심 먹고 복귀, 사과가 많아서 계속 먹었는데, 복귀 후 다시 손님맞이! 16시 문 닫고, 16시 15분 팀장님 지시로 우편물+택배 부치고 돌아와서 16시 30분에 퇴근지시~ 모임인 줄 알고 기다리다 단톡에서 '29일, 수요일'이란 걸 확인하고 허탈… 집에서 씻고 약 먹고 동영상 보다가 일기! 가을이 깊어지고, 갑자기 중증우울증만 아니길 바라는 마음.
아침엔 느긋하게 밥 먹고, 씻고 약 챙긴 뒤 말씀 읽고 글 쓰고, 아버지 차 타고 은행 출근! 09시 문 열고, 오늘도 약간 우울했지만 어제보다는 덜~ 내년 학과 학생회장 선거 당선공고 최종 발표일! 근무 도중 부랴부랴 당선공고 표지 만들어 위원들에게 의견 구하고 더 나은 샘플로 완성! 12시 점심, 복귀 후 업무, 요즘 손님 없을 땐 폰 구경, 손님 오면 후다닥 맞이! 16시 문 닫고 퇴근길, 우편물 부치고 마트 들렀다가 카드 결제 안 돼서 물건 포기… 화 안 내려고 했지만 순간 솔직히 좀 화가 났다. 집에 돌아와서 당선공고 발표, 밥 먹고 씻고 약 먹고 선관위 보고서까지 그냥 뚝딱! 체력 소진 제대로라 쉬고 싶다. 내년엔 더 멀리 여행 가고픈 마음!
아침에 상쾌하게 씻고, 밥 먹고, 약 먹고, 말씀과 글쓰기, 아버지 차 타고 출근! 근무 준비 후 메타브 살펴보고 09시 문 열기! 오늘은 병원행+촛불행진까지 일정 빡빡! 근무하다 점심 먹고 복귀, 요즘은 폰 자주 쓰게 되고 피곤도 솔솔~ 16시 문 닫고 16시 50분 퇴근! 병원 들러 약 받고, 촛불행진에도 참여! 내가 경비 보는 은행 근처 지나쳐 살짝 쫄았지만 그냥 "될 대로 돼라~" 집에 와서 씻고 약 먹고 일기! 방송대 과제, 대학원 진학만 남음! 오늘은 진짜 피곤 그 자체.
아침에 씻고 밥 먹고 약 먹고, 글 쓴 뒤 서울행 버스 타러 출발! 서울 도착해 지하철 갈아타며 월곡역 방문, 동림여대 폭력시위 현장 직접 목격! 유성락카 낙서, 널브러진 근조화환, 바닥에도 칠… 진짜 민주시민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광경. 진정한 민주주의는 이런 폭력이 아니라 비폭력이어야 한다고 다시 생각! 주변 둘러보고 종각역→조계사로 이동, 참여연대 30주년 콘서트 참석! '있다, 잊다, 잇다'라는 주제로 멋진 시간! 공연장 나서는 시민들과 정권퇴진 거리행진에 마음으로 함께하며 구호도 외침! 집에 와서 씻고 일기, 머릿속 생각이 많았던 하루~
아침 느긋하게 씻고 밥 먹고 약 먹고, 잠시 쉬다가 교회 가서 예배! 점심 먹고, 부모님 귀가, 동영상 보며 편안~ 저녁엔 떡라면으로 간단히! 요즘 라면이 부쩍 늘었음… 동림여대 사태 관련 토론 유튜브 시청, 논점일탈·순환논증 등 논리의 혼란을 현장감 있게 느꼈다. 집단지성의 도움과 위험 모두 생각하면서 정권 게이트, 예산 삭감, 영부인 논란 등 뉴스도 한숨 푹~ 오늘은 그냥 생각만 가득한 날, 내일 출근 준비와 게임, 글쓰기 고민 중!
다들 힘내서 다음 주도 밝고 힘차게 달려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