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공지능을 이미 써왔다. 설명절 가정폭력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은 설 연휴라 연휴기간 동안 기사를 3개 정도만 공유하려 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정치적 논평을 자제하고자 합니다. 저도 쉬고 싶어서요. 그리고 설 명절은 어느 누구나 누릴 권리도 있고 말입니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인공지능을 접한 지 40년 만에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을 사용하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상당히 얻을 수 있었으나 매우 똑똑한 줄만 알았던 AI가 의외로 건망증이 심하고 틀린 답도 자주 내놓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에게 AI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AI(인공지능)은 사람의 지능적 행동을 컴퓨터가 흉내 내거나 스스로 학습하여 수행하는 기술을 말해."라는 답을 얻으면서 인공지능을 인간이 해야 할 일을 대신 수행하도록 설계된 논리적 구조를 가진 도구라고 정의한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수 BTS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한가운데 광화문을 컴백무대로 택하면서 숙박부터 유통까지 서울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재래시장에서 만난 사람은 곧 있을 명절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남편이 술에 취해 정치이야기를 하면서 가족 간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예전에는 남편이 말다툼 끝에 자기 동생 따귀를 때린 적도 있다고 했다. 이번 설은 무사히 넘어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한숨을 쉴 뿐이다.
P1: 인공지능이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도구라면 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다. 이 말의 본질은 논리체계의 유무가 아닌 복잡도이다. 도끼나 자동차와 같은 도구들도 메커니즘이나 알고리즘에 의해 작동이 되는데 인공지능 또한 그러한 것이다.
P2: 컴퓨터는 생각하지 않으나 인간의 생각을 극도로 단순한 규칙의 연쇄로 분해하여 기계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의미가 아닌 절차다. ‘왜’가 아닌 ‘어떻게’로 작동한다.
P3: 이러한 메커니즘대로 확장한다면, 컴퓨터, 그 안에 있는 프로그램, 스마트폰, 스마트폰 안에 있는 앱들, 아래한글과 엑셀, 유튜브앱과 웹브라우저 등 또한 인공지능이다. 결코 따로 존재하거나 특별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C: 도구와 마찬가지로 앱이나 프로그램 안에서도 인공지능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이라면,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사실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인공지능을 알게 모르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앱의 알고리즘 추천, 고객센터의 자동응답, 스마트폰 얼굴 인식 잠금 해제, 음성비서 등 셀 수 없이 많은 장치가 인공지능의 메커니즘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P1: 오는 3월 21일,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을 출발해, 흥례문과 정문 광화문을 차례로 지나, 5백 년 조선의 왕이 걸었던 '왕의 길'을 21세기 'K팝의 황제' BTS 7명이 걸어 나온다.
P2: BTS가 선보일 새 앨범 정규 5집의 제목은 '아리랑'이다. 가장 한국적인 이름의 앨범을 처음 소개하는 장소로 가장 한국적인 곳을 골랐다. 복귀 무대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P3: 관객은 오는 23일 선착순 무료 예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추첨으로 결정되며, 좌석은 아직 배치되지도 않았다. 정식 관객 수는 최소 1만 5천 명, 많아야 수만 명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찰은 광화문에서 숭례문 일대에 최대 26만 명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서울로, 광화문으로 몰려오고 있다.
C: 광화문을 내려다볼 수 있는 호텔은 하루 500만 원짜리 방까지 이미 매진됐고, 주변 숙박 시설 예약 건수는 1년 전보다 5배 넘게 폭증했다. 또한 명동 상점가는 BTS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모처럼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P1: 친지들이 오랜만에 모여 웃음꽃을 피워야 할 명절이 가정폭력의 장이 되고 있는데, 이는 극단적인 정치지형, 경제 불황 등 가족 간에 다툼 거리가 늘어났고, 연휴기간도 평소보다 길어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P2: 15일 세계일보가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1월 25일~30일)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4979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약 830건이다. 지난해 일평균 신고 건수 (648건) 대비 약 30%가량 높은 수치다.
P3: 명절에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과도한 음주를 꼽는다. 그리고 정치적 견해차와 재산 다툼, 명절 스트레스도 가정폭력의 단골 요인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극우세력, 보수 진영 내 친윤·친한의 극단적 대립 상황 등 갈등 지점이 기존보다 더 다양해지며 사건 사고가 더 터질 수 있다.
C: 경찰은 설 명절 급증하는 가정폭력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6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특히 기동순찰대는 팀별로 ‘관계성 범죄 대응’ ‘주취폭력 예방’ 등 전담 임무를 지정해 운영할 것이다.
네 그렇습니다. 총 3개의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논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가 사실은 인공지능에 해당한다고 하는 논지는 신선합니다.
이른바 메커니즘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메커니즘이란 그리스어인 “mekhane”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기계(machine)”를 의미합니다. 이는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는 이미 석기시대부터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셈이 됩니다. 왜냐하면 저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끼나 자동차와 같은 것들이 인간의 하는 일을 대신하도록 메커니즘화 된 도구라고 전제를 깔고 이를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사용하거나 시키면, 자르고, 베고, 움직이고, 태우고 이러한 일들을 합니다. 게다가 이를 극대화한 것이 바로 컴퓨터랑 스마트폰입니다. 인간의 생각을 극도로 단순화된 규칙의 연쇄로 분해하여 기계에 투영한 뒤 결괏값을 도출하는 기계입니다. 해당 기사를 보면서 이 글을 쓰는 저나,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컴퓨터나 기계장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다 인공지능을 사용한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가 유튜브를 봐도 영상 시청 패턴을 파악하여 유사한 영상을 추천합니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인공지능이 잡아서 도출합니다. 인공지능이 그렇게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와 늘 함께 해왔던 것이었죠.
2. 가장 한국적인 것을 통해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무대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해당 기사를 보니 갑자기 맥아더 사령관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이 재건되려면 최소 100년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산업화 시기에 빠른 발전을 거쳐서 민주화를 이루어냈고, IT를 급속하게 발전시켜 IT 강국이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K-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이러한 기반은 우리나라의 ‘한’이라는 정서에 기반한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멀리 갈 것도 없이 경술국치의 한, 일제강점기의 한, 한국전쟁의 한, 이산가족의 한, 서슬 퍼런 군사정권 하 억울하게 고초를 겪으면서 맺힌 한... 이러한 것들이 켜켜이 쌓이면서 예술로 승화되었습니다. 우리의 콘텐츠가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다만 안전에 관한 사항은 정말 신경 써야 합니다. 26만 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과연 이 정부는 안전대책을 잘 수립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제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3. 설명절 가정폭력이 일어날 것이라는 이유로 정부에 대한 비판의도는 없는지요?
설명절 때 가정폭력이 더 일어날 것이라는 이유는 일응 수긍할 만합니다. 가정폭력이 일어나면 좋지 않지요. 뭐 저들의 시선에서 극단적인 정치지형 변화라고 하는 것도 이해는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 불황이란 말은 좀처럼 수긍하기는 어렵습니다. 코스피가 5,500대를 돌파했는데 경제 불황이라는 말은 왜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부동산 관련 개혁을 하니 그것 때문에 불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요? 만약에 주장하고자 하는 대로면 그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데, 해당 기사는 그런 근거를 들지 않고 경제 불황이라고 단순히 뭉뚱그려놓았습니다. 가스라이팅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가정폭력을 빙자하여 이 정부를 비판하려는 기사의 의도는 무엇인가요?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1. 'AI를 쓰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07337
2. '왕의 길'로 돌아오는 BTS‥끓어오르는 광화문 -MBC NEWS-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01335_37012.html
3. “정치 얘기하다 언성 높이고”… 설 명절 가정폭력, 평시보다 30%↑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214507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