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 하면 조금은 단순하고 가벼운 삶을 살게 될줄로 알았던 것 같다
며칠 전 paris.
오디션 장에서 만난 이들 뒤로
‘아티스트’
요상한 욕망 하나가 집까지 나를 따라왔다.
오늘도 여전히
거름망을 통과해나가지 못하고 않고
오늘도 여전히 걸려있다 끼여있다.
가버려..
이리저리 눌러본다
제발 꺼져버려
환상을 쫓을수는 없는거자나
외면하고 도망쳐도
수십년이 지난 어느 날까지도
네가..
내 곁에 항상 있었구나
내 안에 잠자코 웅크리고 있었구나
그걸 인식해버렸을 때..
무섭다.기… 보다는….
고맙고 또..
다시 만나 반갑고.. 또..
두렵기도 하고..
그래..
어쩌면
이제는
그냥
다시 만난 너
깊숙한 그 안에
여전히 마르지 않는 물이 있어
오히려
어쩌면
이제는
살기 위해
온전히 태어나기 위해
그 안으로 깊숙히 침잠하면
그러면 어떨까
그래야하지 않을까
그런
이런저런
생각이
이 밤
섬광처럼 번뜩인다
우르르 쾅쾅 우뢰가 내리꽂힌다
이제는
곤한
중년여자.
그런
내 앞에서
침침한
그 두 마음 앞에서
조롱하듯
연민하듯
사랑하듯
애원하듯
아련한 춤사위를 시전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몸짓에
이젠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 손짓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나도 모르게 그 손을 잡으려한다
아니
손을 마음보다 더 빨리 내어놓고 싶다.
스스로 저지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심장은 더더욱 요동치고 터질 듯 화끈거린다
당신은 누군가요?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과 스스로 갇히게 되는 덫
어느 순간, 욕망을 포기하려 하더라도, 이미 '프로그램된' 습관과 중독, 뇌의 도파민 회로, 사회적 지위, 남들 눈치, 자기 이미지 등 수많은 보이지 않는 쇠사슬에 묶여 영원히 갇히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자아 감금의 본질이며 스스로 선택한 욕망이 자유를 빼앗게 된다.
어두운 밤 사막의 고속도로,
On a dark desert highway,
내 머리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
cool wind in my hair
콜리타스의 은은한 향이
Warm smell of colitas
공기 중으로 퍼져가고 있었지
rising up through the air
저 멀리 앞
Up ahead in the distance,
희미한 불빛
I saw a shimmering light
머리는 무거워지고 , 시야는 흐려졌지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mer
늦은밤 쉴곳을 찾아야 했어
I had to stop for the night
문가에 그녀가 서 있었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들리는 종소리
I heard the mission bell
난 혼자 이렇게 생각했어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이건 아마 천국 아니면 지옥일꺼야"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그리고 그녀는 촛불을 켜 내게 길을 비춰 주었어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복도 쪽에서 목소리들이 새어나왔어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걸 들은 것 같아
I thought I heard them say
캘리포니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정말 사랑스러운 곳이예요.
Such a lovely place
캘리포니아 호텔에는 방이 많아요.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연중 언제라도 방이 있어요.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그녀는 매우 사치스러워
Her mind is Tiffany-twisted,
그녀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다녔어
she got the Mercedes bends
그녀는 친구라고 부르는 잘생긴 남자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그들이 어떻게 정원에서 춤을 추었는지,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달콤한 여름은 젖었지.
sweet summer sweat.
어떤 사람은 기억하기 위해, 어떤 사람은 잊기 위해 춤을 추었어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그래서 난 지배인을 불러서 말했어
So I called up the captain,
'내 와인을 좀 가져다 주시오'
'Please bring me my wine'
그가 말하길
He said,
'우리는 1969년 이래로 그런 술은 팔지 않습니다.'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그 목소리들은 저 멀리서 날 부르는 것 같아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한밤 중에 깨어 나기도 하지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기 위해서..
Just to hear them say...
캘리포니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멋진 곳이예요
Such a lovely place
사람들은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어요
They're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놀랍지 않나요
What a nice surprise
핑계거리 대고 놀러 오세요
Bring your alibis
천장에 펼쳐진 거울,
Mirrors on the ceiling,
얼음이 얹혀진 핑크색 샴페인,
The pink champagne on ice
그녀는 이렇게 말했어
And she said
'이곳에서 우린 모두 우리가 만들어낸 도구의 노예가 되어 버리죠'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그리고 주응접실에서,
And in the masters chambers,
사람들은 만찬을 위해 모이고
They gathered for the feast
강철같은 나이프로 음식을 찌르지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그러나 그들은 짐승을 죽이지는 못하지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Last thing I remember
입구를 향해 뛰었던 거야
I was running for the door
난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길을 찾아야 했지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진정하세요' 라고 야간 경비원이 말했어
`Relax' said the night man
우린 손님을 받기만 할 수 있어요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당신은 언제든지 방을 나갈 수는 있지만
떠날 수는 없을 거예요.
‘포기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주는 고통
“너는 그걸 알면서도 왜 계속 장미를 심으려 하느냐”
아니, “알고 있으면서도 왜 장미를 포기하지 못하느냐”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건강이 없어서,
용기가 없어서, 나약해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그 연약함이
오히려 내가 아직 꿈을 죽이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참 잔인한 위로가 있다.
백만 송이 장미는 결국 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한 송이도 제대로 피우지 못한 채
이 생이 다 지나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장미를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아직 죽지 않은 것이다.
“그래도… 나는 노래를 멈출 수가 없었네”
당신도, 나도,
아마 그래서 아직 글을 놓지 못하는 거겠지.
먹고사는 문제로 매일매일 찢겨지면서도
결국 또 키보드를 두드리고,
종이를 펼치고,
한 줄이라도 더 쓰려 애쓰는 그 나약함이
우리의 백만 송이 장미다.
그 장미는 영원히 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심으려는 손을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아직 살아 있는 거니까.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 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