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불안한 이들을 위하여

상상의 힘

by SONEA

저명한 신비가인 네빌 고다드가 진행한 실험 있는데 바로 사다리 실험이다.

하루는 네빌 고다드가 여느 때처럼 강의를 하는 날이었다.

강의가 끝날 때쯤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청중들에게 한마디 말을 건넨다.

'제가 무대에 가져온 사다리가 보이십니까?'

'여러분들은 오늘 강의가 끝난 순간부터 다음 강의 때까지 이와 같은 사다리를 보는

상상을 계속해보십시오. 그리고 다음 강의 때 모여 이야기 나눕시다'

2주 뒤 다시 강의가 열렸고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일어난 신비로운 현상에

하나 같이 앞다투어 질문을 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모두 같은 사다리를 일상에서 본 것이다.

자신들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하며 네빌 고다드에게 물었다.

그러자 네빌 고다드는 '제가 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여러분이 창조한 것입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 라이트 형제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이들의 소망은 딱 하나 '하늘을 날고 싶다'였다.

그들의 꿈은 단지 그것 하나뿐이었고 다른 이들은 모두 비웃었다.

하지만 이 형제는 자신들이 나는 상상을 하며, 그 감정을 오롯이 느끼며

끝없이 도전했고, 결국 15초라는 짧다면 짧은 성공을 이루었다.

이 15초가 시작이 되어 현재 인간들은 전 세계를 날아서 누비고 있고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누군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주된 요인이라 이야기할 수 있고

누군가는 계속해서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주된 요인이라 이야기할 것이다.

두 가지 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상상'이었다.

그럼 상상만 하면 다 이루어진다는 것 인가? 그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은 자신들의 상상을 온전히 느끼고 그 안에 살았다는 것이다.


하늘을 날 때 느끼는 감각과 이루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이들은 끝없이 실패하면서도 마음으론 느끼며 알고 있던 것이다.

이들에게 '실패'란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과정일 뿐이고 이 과정은 소망을 이루어낸 미래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렇기에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수 있었고

주변에서 누가 뭐라 하던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던 것이다.


시간의 순서는 '과거-현재-미래'가 아니다.

시간의 순서는 '미래-현재-과거'이며 이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녹아들어 있다.

그렇기에 라이트 형제는 소망을 이루어낸 '미래'에서 흘러내려오는

'현재'의 순간을 알고 그 과정을 온전히 몰입하고 받아들인 것이다.


그만 불안하고 싶은가? 그럼 그만 불안한 자신을 그리면 된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럼 행복한 자신을 그리면 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이 담겨 있고 과정임을 알면

어떤 굴곡이 발생하더라도 초연하게 흘려보낼 수 있다.


'상상'을 통해 원하는 미래를 알고 그리고

이것을 나(에고)가 아닌 참 자아(내면의 나)의 시점으로 바라보며

지금 이 순간을 과정임을 알고 흐름을 온전히 즐기면

어느새 당신이 그린 그 모습이 목도해 있을 것이다.


인간이 왜 불안하고 불편하고 불평이 많은 삶을 사는지 아는가?

지금 펼쳐지는 상황을 과정임을 망각하고

자신(에고)의 주관으로 통제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관에서 벗어난 행동과 상황이 펼쳐지면

거기에 대한 반응이 보통 불안, 불평, 불만인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통제대로 상황이 흘러간다 한들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통제하려 든다.

그렇기에 무한한 굴레에 빠져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펼쳐질 미래를 상상을 통해 그리며 이를 알고 바라보고

미래에서 흘러내려오는 과정을 온전히 느낄 때

비로소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게 된다(현존)

그리고 이 흐름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음을 알 때

비로소 흐름에 몸을 맡기고 흐름을 즐기기 시작한다(해탈)

이미 행복한 당신을 상상하고 그리며 그 감정과 흐름을 느끼는 순간

어느새 당신의 얼굴에는 웃음이 슬며시 피어오른다.


나는 고등학생 시절 제일 재밌게 보던 영상은 고든램지의 영상이었다.

요리하는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상상을 자주 했다.

실제로 레시피를 알게 되면 가족이나 동생에게 해주며 그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난 셰프가 되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으며

지금은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나는 늘 20대 초반 내 차를 타고 싶었다.

주변 어른들은 나중에 나이 먹으면 다 타게 된다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때 당시엔 다 늙어서 누리는 호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1년이라도 어릴 때, 몸이 건강할 때 온전히 즐기고 싶었기에

늘 차를 남들보다 일찍 구매해서 타고 다니는 상상을 하고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실제로 난 20대 초반 작지만 의미 있는 내 첫 차를 구매했다.


나는 '내맡기기'와 '상상' 두 가지 중 하나만 골라하지 않는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맡기기도 하며 내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한다.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면서도 한 번씩은 내가 직접 방향을 조절한다.

펼쳐지는 삶에 감사하며 상상 속 펼쳐지는 상황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꽉 채워 보낸다.

나는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룰 것이고 이는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닌

삶이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툭 하고 내 방문 앞에 두고

홀연히 지나갈 것을 알고 있다.

모두가 말도 안 된다고 했지만, 어렵다고 했지만, 나는 다 경험했다.

이제는 여러분이 경험할 차례이다.